『창원소식』 함께 걸으며 나누는 마음, 창원 공감 산책

 

"누군가 들어주길 바라는 마음속 이야기가 있나요?"
"빛나는 가을, 아름다운 공원에서 함께 공감 산책 해봐요~"

 

 

따스한 가을 햇살이 비치는 창원시 용지호수에서 특별한 만남이 있었습니다.

지난 10월 20일, '열린 공간, 마을 중재 창원'에서 첫 공감 산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NVC(비폭력대화)의 정신을 실천하고, NVC 공감자가 일반 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공감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한국NVC센터는 전국에 '열린공간 마음중재' 공간을 열어 비폭력대화(NVC)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창원에서 시작된 공감 산책은 이러한 활동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 첫 발걸음의 기록

• 시간: 2024년 10월 20일 (일)
• 오전 10:30~12:00 /  오후 13:00~14:30
• 장소: 창원시 용지호수
• 참여: 공감자 15명이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했습니다.

 

 

 

🌱 현장에서 피어난 이야기들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공감자들은 처음 예상했던 30분을 훌쩍 넘어 1시간 이상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대화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새로운 관계의 씨앗을 심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공감자들의 목소리

•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저도 함께 성장했습니다"
• "호기심과 관심으로 시작된 만남이 깊은 이해로 이어졌습니다"
• "탐색하고, 연결하고, 공감하는 과정 자체가 보람되었습니다"

 

🎁  참가자들의 변화

• 강물을 바라보며 날아오르는 듯한 해방감
• 편안하고 안전한 대화 속 위로받은 시간
• 자유롭게 펼쳐진 마음속 이야기들

 

 

💌 앞으로의 공감 산책

공감 산책은 단순한 대화의 장을 넘어 진정한 소통과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NVC 공감자들이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며, 평화로운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함께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