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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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군대 가라는 말”, 저자 김 엘리와 함께
코로나로 인해 저자와 비대면 안전한 방구석1열로 함께 시간을 가지게 된 것에 대한 감사와 김엘리님을 만나다는 설레는 마음으로 함께 했다. (2022. 3.28. 저녁 8시) “여성이 군대를 가게 되면 과연 성이 평등해지는가?” “여성도 군대 가라는 목소리는 청년정책으로...” “군대문제를 여성혐오나 보복성으로 풀어낸 것을 인정하고 여자도 군대 가라에 대한 응답을 넘어서 남성과 여성의 대결구도를 벗어나 모두 함께 군대에 관하여 이야기하자. " “젠더지향의 변화 (남성=전사=보호자=가해자=폭력/여성=보호받는 사람=피해자로 보는 젠더 전형성의 약화)가 남성만의 병역문제를 소환해 트러블을 일으킨 것이다. 현재, 우리는 한 인간으로서 중요하게 여기는 자기경영사회에 살고 있다. 특히 삶을 유지하기 위한 경쟁과 시간..
2022.04.20 -
홍동 작은 마을,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 풍경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홍동 작은 마을 여농센터에서는 여성 농민들을 위한 창조적인 행사가 자주 펼쳐진다. 오늘은 3.8 세계여성의 날. 여농, 행성(행복한 성이야기 모임), NVC친구들의 협력으로 여성농업인 센터 앞 마당에서 행성 (행복한 성 이야기모임)의 퍼포먼스, 우크라이나 지원, 씨앗나눔이 있었다. 두 친구의 노래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한 곡은 지구별에 온 친구의 아가를 위해 지은 노래라고 했다. "너의 별난 행성에서 온 친구에게" 내가 살던 행성은 꽃피는 행성 너는 어느 행성에서 왔니? 너의 별난 행성에서 온 친구야... 또 한곡은 20대 젊은 날에 좋아하는 언니로부터 배운 노래라고 했다. 가사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곡에 모여든 마을분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듯했다. 노래 공연을 마치고 행사..
2022.03.31 -
사회를 변화시키는 20-30 젠더공감대화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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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청년세대젠더캠프 Happy Gender Camp 이야기
남성 혹은 여성으로 살면서 겪는 고통에 대해 상대를 비난하지 않으면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을까요?함께 내 안에 있는 여성성과 남성성을 만나고 활짝 펼쳐서 조화롭고 균형 잡힌 삶을 만날 수 있을까요? 서로의 내면을 이해하고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마련한 한여름의 2박3일 'Happy Gender Camp' 캠프 이야기 제 과거의 불안감을 대면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윤00저에 대한 믿음으로 충전되는 시간을 갖었어요.-우00 많은 것들이 남아 있어욧. 따뜻함 순간 순간의 기억들이었어요.- 임00 무더져 있던 젠더에 대한 감수성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들이 되었어요. 이00 자존심 상해서 말하지 못했던 말들을 하면서 답답함이 풀렸다.-김00 보였는데 보지 못하고 들리는데 듣지 않으려는- 김00 ..
2019.10.22 -
어디에 말해도 이해하라고만 하고, 공감하지 않아 서운했어요.
다시 서는 여성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복지에서 2017.8.31~11.16까지 이경아, 김혜정2017.8.2~10.18까지 한승희, 안진희, 김숙경이 함께 하였습니다. 의사소통 교육을 10회기를 하면서 나는 "비폭력 대화(Nonviolent Communication)" 이라는 것이 단지 폭력성을 띄우지 않거나 욕을 하지 않으면서 하는 대화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첫 교육을 받았다. 하지만 내가 생각했던 "비폭력 대화"와는 전혀 달랐다. 나는 이 교육을 듣게 된 계기가 어떻게 사람 사이에서 거절을 할까?, 어떻게 해야 아이와 소통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잘 말할 수 있을까? 가 궁금해서 교육을 하길 원했다. 나는 참 나쁜 예시는 잘하는 듯...하는 느낌을 받았다. 관찰 느낌 욕구 부탁은..
2017.12.04 -
[리디아가 만난 기린] 한 여름에 만난 기린 이야기
무더운 여름이 계속되고 있네요.비폭력대화센터 사무실 밖에서도 매미가 우는 소리가 들립니다.오랫동안 NVC공동체에서 함께 해오신 H님이 추어탕을 사서 센터에 방문해주셨어요.깜짝 인터뷰 했습니다. 본인의 부탁으로 익명으로 합니다. - 글 : 리디아 리디아 : H님 반갑습니다. 여러 교육에서 뵐 때마다 한번 이야기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마침 오늘 기회가 되어서 반갑습니다. 센터 내에서 엄청 흔한 질문이지만, 어떻게 비폭력대화를 알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H : 안녕하세요. 저도 반갑습니다. 제가 뉴스레터에 인터뷰가 나갈 자격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같이 나눌 마음이 있어요. 전 3살 터울이 있는 아들 둘을 키우고 있어요. 큰 아들은 흔히 말하는 모범생인 편이고, 둘째도 무난하게 ..
2017.08.10 -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休)와 비폭력대화센터의 협력 사례
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休)와 비폭력대화센터의 협력 사례 기사 바로가기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831244 [양성평등 기획3] 지친 몸과 마음 잘 있나요?...수원시여성문화공간 휴(休) 40대 초반의 김소정씨는 어릴 때 친어머니에게 받은 고통으로 가슴에 불덩이를 안고 살았습니다. 결혼을 하고 잊힌 줄 알았던 그때의 충격과 분노는 다시 고개를 들었고 그 응어리는 고스란히 가족들에게로 옮겨갔습니다. 김소정(42, 수원시 영통구) 인터뷰 “아 이게 대물림될 수 있는 거구나. 내가 받았었던 상처, 이런 것들이 내 스스로 치유가 되지 않으면 아이한테 그대로 물려줄 수 있겠구나 라고 하는 것에 대한 걱정과 살짝 두려움까지 들었었고” 맞벌이하는 딸 부..
2017.07.06 -
주제가 있는 연습 모임, Wombstory 참가자를 초대합니다 _ 이경아
Wombstory는 우리 시대에 난임 ․ 불임을 경험하고 있는 여성들의 대화 모임입니다. 우리의 의도는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우리는 우리 자신의 소중한 일부분인 자궁의 이야기에 깊이 귀 기울이려 합니다.둘째,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삶을 수용하고 존중하고자 합니다.셋째, 우리는 서로의 회복과 성장을 돕는 공감 친구가 되고자 합니다.넷째, 우리는 이 사회 속에 우리들 삶의 이야기가 소중하게 들리는 공간을 가꾸고자 합니다. 모임의 개요는 다음과 같습니다. *누구 : 자신의 난임 ․ 불임 경험을 NVC 의식으로 다루고자 하는 여성으로, NVC1 이상 공부하신 분 8명 이내 *언제 : 2017년 3월부터 12월 사이, 매달 넷째주 금요일 저녁 6시30분~9시30분 - 첫모임 : 2016년 3월 24일(금) 저녁..
2017.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