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지친 나에게 주는 휴식 _ 청년 박지은

2018. 7. 4. 13:17기린 학교 /교육 후기





먼저 저에게 NVC에 대한 소감을 적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강의에 참여하기전 저에게 NVC는 미지의 세계였습니다. 저는 사회 초년생으로 일을 하며 이런 저런 어려움을 겪다가 치유와 교육 대한 목마름으로 여러 가지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3년 전 지인이 제게 NVC에 대해서 이야기 했던 것이 생각났고 그렇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참여하기 전 제 삶은 늘 지치고 힘들고 항상 화가나있는 상태였습니다. 사회에 적응하면서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초년생이라는 위치는 늘 저의 입을 닫게 하였고 그로인해 힘들었던 저는 아무것도 생각하지도 느끼지도 않으려했습니다.


 


NVC에 참여하여서 제 삶이 평화로워졌고 문제가 다 해결 되었어요 라고 하면 좋겠지만, 지금 이 이야기를 적는 이 순간에도 어려움은 공존합니다. 하지만 변한 것은 분명이 있습니다.

 

첫째는 문제를 바라보는 제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무조건 감정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어떤 느낌이지? 어떤 욕구를 가지고 있지? 끊임없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둘째는 일상에서 여유를 찾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어디를 여행가야만 일터를 떠나야만 여유가 있을거라고 생각했던 제가 이곳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찾으려고 합니다.

 

셋째는 관계에서의 복잡함을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저에겐 지속되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이제는 문제라고 느끼는 그 일들을 바라보는 내안의 느낌과 욕구가 분명히 있고 스스로가 그 느낌과 욕구를 읽어주기만 하여도 조금은 나아질 수 있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NVC를 더 공부하고 느끼고 싶다는 욕구와 또한 지금부터 1020년 그 이상 삶에서 NVC를 실천하고 사람들에게도 그것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마지막으로 청년 NVC강의를 이끌어주신 강사님들께 너무나 감사드리고 또한 강의를 열어주시고 후원해주심에 너무나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청년NVC1 참여자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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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송경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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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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