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부끄러워 애써 외면하고 있으면서도 진짜 하고 싶어 하는 말

2016. 7. 5. 11:33기린 학교 /교육 후기

김보경선생님

 

어제 잘 들어가셨지요?

정말 감사했어요.

많은 직원들이 기쁜 피드백을 주었어요.


사실 결점과 상처 투성이인 우리들

그러나 그 상처가 바로 찬란한 사랑의 빛이 우리 마음 안으로 들어오는 통로이지요.

우리는 어제 그 통로로 빛이 더욱 잘 들어오게 하는 하나의 언어를 배웠어요.

새로운 공통언어이지요.

아직은 외국어 처음 배울 때처럼 어색하지만요.


외국어 처음 배우면 욕부터 배운다는데 동시에 먼저 알고 싶고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어 하는 말이 있지요.

"당신을 사랑합니다!"

"I love you!"

"Ich liebe dich!"

"Yo te quiero!"


비폭력대화는 우리가 부끄러워 애써 외면하고 있으면서도 진짜 하고 싶어 하는 말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마음껏 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이진창 (한결내과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