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에게 비폭력대화 훈련 지원하고, 도서 선물받기 (2025년)

2025. 3. 10. 14:45기린 활동_NGO/활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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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적

기존 교도소에서 일회성 교육의 한계를 넘어
지속적으로 비폭력 의사소통을 훈련하여 자신과 상대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찰, 심리 정서적 회복을 통해 출소 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사회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감 생활에서 비폭력대화 연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범죄의 악순환을 예방하고, 재범률을 실질적으로 낮추는데 기여한다.

     🪴전국 교도소에 전파될 수 있는 모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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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나 훈육으로 고위험 범죄자가 온전히 변화되기는 쉽지 않다. 그들의 마음의 문을 실제로 여는 것은 오직 조건 없는 사랑, 조건 없는 존중, 조건 없는 지원만이 가능하다.” 


”따뜻한 마음과 힘을 가진 민간인들이 있다. 어떤 따뜻한 말 한 마디, 처음부터 훈육이나 교육이 아니라 그런 따뜻한 존중과 사랑을 보여주면 마음의 문이 열린다. 그때부터 하나씩 하나씩 책임감을 불어넣어 주고 피해자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김영식 소망교도소장

 

 

🌈 배경

💡높은 재수감률, 최근 10년 평균 23.95% (2021. 10. 21 김용민 의원)

💡관계의 깨어짐, 관계의 부적응, 관계의 훼손  ➡️ 교도소에서 존중과 공감의 관계를 배우기

 

  • 재소자 교육이 단편적이고 장기적 계획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로 교도소 최고책임자의 임기가 1년 이내로 매우 짧아 지속적이고 통합적으로 교육을 계획하기가 어려움.
  • 김영식 소장은 부산교도소장 시절에도 한국NVC센터와 수용자 교육 등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어 재소자 교육에 대해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음.
  • 소망교도소는 우리나라 유일한 민간교도소로 소장 임기는 3~6년이다. 김영식 소장은 장기적인 계획 속에서 인간 회복에 필요한 재소자 교육이 어루어져야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새로 부임하여 한국NVC센터와 적극적으로 협력방안을 모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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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대화 훈련을 통해 출소해서 직장에 나가면 회복탄력성으로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타인을 존중하고 간혹 비난을 받더라도 회복탄력성으로 이겨내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낼 수 있다. " 

- 김영식 소망교도소장 

 

 

🎁 사업 개요

2023년 ‘소망의 씨앗, 삶의 언어’ 비폭력대화 8주 훈련을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8주간 여주 소망교도소에서 28시간의 교육 진행했습니다. 수용자 75명을 25명씩 세 그룹으로 나누어 수용자들과 존중과 신뢰의 관계를 맺으며 권영선, 정희영, 최은석, 전명옥이 함께 진행했습니다. 최은석은 경남 창원에서, 정희영은 강원도 홍천에서 매주 여주교도소를 방문했습니다. 

 

1️⃣ 소망교도소와 업무협약

  • 2023년 8월 22일, 여주 소망교도소에서 한국NVC센터와 소망교도소의 업무협약 체결
  • 이날 캐서린 한의 특강과 함께 권영선, 정희영, 최은석이 세 모둠으로 나누어 교육 진행

 

 

2️⃣ 2023년 ‘소망의 씨앗, 삶의 언어’ 비폭력대화 8주 훈련

  • 2023년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8주간 여주 소망교도소에서 28시간의 교육 진행
  • 수용자 75명을 25명씩 세 그룹으로 나누어 신뢰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권영선, 정희영, 최은석, 전명옥이 지속적으로 진행

 

3️⃣ 2024년 ‘소망의 씨앗, 삶의 언어’ 비폭력대화 훈련 🕊️

  • 상반기 교육
    • 2024년 3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7주간 여주 소망교도소에서 교육 진행 
    • 수용자 69명이 세 그룹으로 나누어 박기원, 강현주, 윤인숙, 박승현, 김지현, 박지영이 진행

 

  • 하반기 교육 
    • 2024년 9월 2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5주간 진행
    • 수용자 73명이 세 그룹으로 선송희, 박승현, 강세연, 이승현, 전명옥, 위명, 박기원이 진행

 

4️⃣ 2025년 ‘소망의 씨앗, 삶의 언어’ 비폭력대화 훈련 + NVC중재교육

  • 상반기 교육
    • 2025년 3월 12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8주간 여주 소망교도소에서 교육 진행 
    • 수용자 65명이 세 그룹으로 나누어 박기원, 이승현, 권영선, 김영미, 윤인숙, 권미란 진행
    • 한 그룹은  NVC중재교육을 추가하여 진행하고자 함

 

  • 하반기 교육:  2025년 9월 계획 예정

 

👣 활동 기록

🌱오랫동안 연락하지 못했던 가족과 연결될 수 있었어요. (2024년 소망교도소)

🌱비폭력대화 한다고 다 잘 되나요? (윤인숙)

🌱강사님은 정말 저희를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강현주)

 

🌱우린 존중이 없어요! (2023년 소망교도소)

🌱저는 너무 지쳐있었고, 여자친구도 지쳐서 저에게 공감을 요구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어요.

 

🌱교도소 재소자 사회 복귀에 새로운 희망을 기대하며

🌱부산교도소와 수용자 교육 관련 업무협약

🌱제4회 NVC Mediation 갈등해결 컨퍼런스: 교도소에서 공감을 말하다.

 

 

😊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 안내

 

[개정판] 비폭력대화, 마셜B.로젠버그

 

“당신이 하는 말이 당신의 세상을 바꾼다”

 

  2004년 가을 처음 출간된 이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비폭력대화: 일상에서 쓰는 평화의 언어, 삶의 언어』의 개정 2판이다. 독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문장과 내용을 다듬고 수정했으며 느낌을 표현하는 어휘 목록 등을 보완해 실용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문화를 ‘경쟁’에서 ‘창조’로 바꾼 한 권의 책

-MS CEO 사티아 나델라의 추천 도서

 

 

 

 

 

 

비폭력대화 워크북: 개인과 연습모임을 위한 가이드, 루시 루

 

마셜 로젠버그의 『비폭력대화』 구성에 따라 14주 동안 비폭력대화(NVC)를 일상적으로 연습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책. 『비폭력대화』 개정판에 맞추어 제11장 ‘갈등 해결과 중재’ 연습을 추가하고 잘 읽히도록 문장을 손봄으로써 실용성과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 지은이 : 루시 루(Lucy Leu)
대만에서 태어나 이중언어 환경 속에서 성장한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언어와 문화 간의 교류에 관심을 가졌다. 1986년 명상(Insight Meditation)을 시작하면서 그녀의 교육자로서의 경력은 평화교육으로 옮겨 갔다. 마셜 로젠버그에게 NVC 교육을 받은 수감자들의 반응을 접한 뒤 CNVC에 트레이너로 합류하였다. 현재는 효과적인 연결을 바탕으로 한 안전한 공동체 건설을 목적으로, 수감자들을 평화중재자로 전환시키는 프리덤 프로젝트(Freedom Project)를 진행하고 있다. 자신의 삶을 변화시킨 NVC와 명상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일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교도소에서 NVC 교육을 받고 자기가 속한 공동체에서 평화중재자가 된 동료들과 함께 일하게 된 것에 감사하고 있다. 그녀는 결혼해서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지금은 노년의 부모를 돌볼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며 살고 있다.

 

 

 

 

공명하는 자아, 세라 페이턴

 

▶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의 이야기가 당신을 규정하지 않는다.
▶ 자신에게 말하는 방식을 바꾸면, 뇌가 작용하는 방식이 바뀐다.
▶ 자기 자신에 대한 비교와 비판을 내려놓고 따뜻한 자기 이해로 자신을 돌볼 때,
우리의 뇌는 한층 건강해진다.

 

이 책의 제목이 ‘공명하는 자아(Your Resonant Self)’인 이유는 이 책이 자기 자신과 함께하는 법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말하는 방식을 바꾸면 뇌가 작용하는 방식이 바뀌고 언어를 시작점으로 해서 점차 자신을 온기 있게 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