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용자에게 비폭력대화 훈련을 지속할 수 있도록!

2024. 3. 4. 23:50기린 활동_NGO/활동 현장

 

 

소망교도소 수용자 대상 비폭력대화 7주 훈련,
🌱  "소망의 씨앗, 삶의 언어" 


2024년에도 재소자 장기교육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참여와 후원을 요청합니다.

 

 

 

🧭 목적

기존 교도소에서 일회성 교육의 한계를 넘어 지속적으로 비폭력 의사소통을 훈련하여 자신과 상대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찰, 심리 정서적 회복을 통해 출소 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사회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감 생활에서 비폭력대화 연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범죄의 악순환을 예방하고, 재범률을 실질적으로 낮추는데 기여한다.

     🪴전국 교도소에 전파될 수 있는 모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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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나 훈육으로 고위험 범죄자가 온전히 변화되기는 쉽지 않다. 그들의 마음의 문을 실제로 여는 것은 오직 조건 없는 사랑, 조건 없는 존중, 조건 없는 지원만이 가능하다.” 


”따뜻한 마음과 힘을 가진 민간인들이 있다. 어떤 따뜻한 말 한 마디, 처음부터 훈육이나 교육이 아니라 그런 따뜻한 존중과 사랑을 보여주면 마음의 문이 열린다. 그때부터 하나씩 하나씩 책임감을 불어넣어 주고 피해자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김영식 소망교도소장

 

 

 

🌈 배경

💡높은 재수감률, 최근 10년 평균 23.95% (2021. 10. 21 김용민 의원)

💡관계의 깨어짐, 관계의 부적응, 관계의 훼손  ➡️ 교도소에서 존중과 공감의 관계를 배우기

 

  • 재소자 교육이 단편적이고 장기적 계획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로 교도소 최고책임자의 임기가 1년 이내로 매우 짧아 지속적이고 통합적으로 교육을 계획하기가 어려움.
  • 김영식 소장은 부산교도소장 시절에도 한국NVC센터와 수용자 교육 등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어 재소자 교육에 대해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음.
  • 소망교도소는 우리나라 유일한 민간교도소로 소장 임기는 3~6년이다. 김영식 소장은 장기적인 계획 속에서 인간 회복에 필요한 재소자 교육이 어루어져야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새로 부임하여 한국NVC센터와 적극적으로 협력방안을 모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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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대화 훈련을 통해 출소해서 직장에 나가면 회복탄력성으로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타인을 존중하고 간혹 비난을 받더라도 회복탄력성으로 이겨내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낼 수 있다. " 

- 김영식 소망교도소장 

 

 

 

 

🌻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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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재소인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은 비자발적인 동기로 참여하는데다 억울하다는 분노로 가득 차 있는 경우가 많아 자신들을 강제로 고치려 하고, 잘못을 인정하라는 강요로 받아들여 수업이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그들에게 진심으로 인간적인 연결을 하려는 마음으로 다가갈 때 서서히 바뀌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교도소 강의에서 비록 짧고 제한된 여건이지만 보람을 느끼는 순간들이다. 이렇게 조금씩 변화를 보게 될 때 참 기쁘다. 

때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꼭 해야 할 일이 있다. 재소자 장기 교육 사업은 그런 일 중의 하나라고 본다.”

- 최은석 치유회복사업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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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이전에 알았더라면, 여기 들어오지 않았을 것인데...” - 수감자 O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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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교육을 받으며 오늘 처음으로 눈물이 찡했어요. 누구한테는 숨기고 싶은 과거일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제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해보는 것도 처음입니다. 속도 후련하고 많이 배워갑니다.” - 수감자 O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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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시간에 마음을 위안 받고, 많은 걸 느끼고 배웠습니다.” ”평소에 툭툭 던지듯 내뱉던 언어들을 좀 더 다르게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 수감자 OOO -

 

 

 

 

🎁 사업 개요

2023년 ‘소망의 씨앗, 삶의 언어’ 비폭력대화 8주 훈련을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8주간 여주 소망교도소에서 28시간의 교육 진행했습니다. 수용자 75명을 25명씩 세 그룹으로 나누어 수용자들과 존중과 신뢰의 관계를 맺으며 권영선, 정희영, 최은석, 전명옥이 함께 진행했습니다. 최은석은 경남 창원에서, 정희영은 강원도 홍천에서 매주 여주교도소를 방문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4년에도 비폭력대화 훈련을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2024년에도 수용자들에게 비폭력대화 장기 훈련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원과 협력이 필요합니다.

 

 

 

1️⃣ 소망교도소와 업무협약

  • 2023년 8월 22일, 여주 소망교도소에서 한국NVC센터와 소망교도소의 업무협약 체결
  • 이날 캐서린 한의 특강과 함께 권영선, 정희영, 최은석이 세 모둠으로 나누어 교육 진행

 

 

2️⃣ 2023년 ‘소망의 씨앗, 삶의 언어’ 비폭력대화 8주 훈련

  • 2023년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8주간 여주 소망교도소에서 28시간의 교육 진행
  • 수용자 75명을 25명씩 세 그룹으로 나누어 신뢰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권영선, 정희영, 최은석, 전명옥이 지속적으로 진행

 

3️⃣ 2024년 ‘소망의 씨앗, 삶의 언어’ 비폭력대화 7주 훈련 🕊️

  • 2024년 3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7주간 여주 소망교도소에서 24.5시간의 교육 진행 (4/10 선거일 휴강)
  • 수용자 69명이 세 그룹으로 나누어 박기원, 강현주, 윤인숙, 박승현, 김지현, 박지영이 진행

 

 

🥰 2024년 수용자에게 비폭력대화 7주 훈련 지원하기

 

🌿  후원하기 (클릭)

       🌱 직접입금 :  국민은행 012501-04-230403, 한국NVC센터

 

 

❤️ 목표금액: 9,000,000원

📆 모금기간: 2024.3.6 ~ 2024.4.24 

 

🔨 소중한 기부금 이렇게 이렇게 사용합니다.

      🍕강사비 : 2,800,000 (200,000원*2인*7회)

      🍕교통비 : 4,200,000 (100,000원*6인*7회)

      🍕교재비 : 2,000,000 (20,000원*100권)

 

 

 

현재 소망교도소의 예산은 1명의 강사비만 지급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교도소 기준 1회 210,000원)

69명 수용자를 세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 2명의 강사가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주라는 지역적인 거리와 부족한 재원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마음과 뜻을 모아 이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여러분께 지원을 요청 드립니다.

 

🚩 지난 모금 보고

2023년에는 24명이 2,670,000원을 후원해주셨습니다.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강사비, 교통비, 교재비, 수용자를 위한 간식비로 사용되었습니다.

후원금을 통해 사랑과 지원의 마음을 보내주신 한 분 한 분께 감사드립니다.  

 

 

 

👣 관련활동

🌱우린 존중이 없어요! (2023년 여주교도소)

🌱저는 너무 지쳐있었고, 여자친구도 지쳐서 저에게 공감을 요구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어요.

 

🌱교도소 재소자 사회 복귀에 새로운 희망을 기대하며

🌱 부산교도소와 수용자 교육 관련 업무협약

🌱제4회 NVC Mediation 갈등해결 컨퍼런스: 교도소에서 공감을 말하다.

 

 

😊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