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교도소에서...자신의 진정한 욕구를 찾아나가길 ...
교도소 재소인들에 대한 매일 4시간씩 8일간의 워크숍 중 6일째. 처음에는 자신의 사건에 대한 억울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여전히 분노를 자주 표출하던 분들이 서서히 비폭력대화의 의미를 알아가고 있다. 어제 워크숍에서 한 재소인이 자기 방에서 일어난 사례를 시연하겠다고 나섰다. 그는 자신의 방에서 TV를 보면서 일어난 일 때문에 불편함을 호소하였는데 교도소 내에서 흔히 있는 일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 사건과 관련하여 비폭력대화 방식으로 부탁하는 방법을 집단상담 형식으로 진행을 하였다. 그런데 나머지 참석한 사람들도 집단 상담 방식으로 참여하는 방식이었다. 다른 참석자들은 그런 경우에 통상 하는 행동반응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그러던 중에 한 사람이 손뼉을 치며 웃는 일이 있었고 마침 시간이 다 되어 A의..
2018.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