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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잠

 

하루에도 많은 것이 우리 삶을 스쳐갑니다. 즐겁고 신나는 일뿐 아니라 반복되는 일,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것도 일어납니다. 하루를 마치고 새로운 에너지로 충전되어 다음 날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편안하고 충분한 잠을 자는 것이 지금 특히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잠이 잘 오지 않는 이유 중의 하나는 오늘 있었던 힘든 일에서 오는 나의 느낌과 그 일을 계속 생각할 때 오는 긴장이 내 몸에 남아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거의 무의식 상태로 긴장하고 굳어져있는 마음과 몸을 풀어 잠을 청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저는 침대에 누우면 곧 몸을 스캔하면서 몸을 이완합니다. 마음을 이완하기 위해서는 오늘 즐거웠거나, 내 얼굴에 미소를 가져다준 작은 일을 세 개쯤 천천히 생각해 봅니다. ...아까 맛있었던 김치찌개, 매일 지나던 골목에 갑자기 눈에 뛴 여러 가지 색깔의 분꽃, 내가 용기를 내어 말을 건넸을 때 웃으시던 할머니 얼굴, 작게라도 생동감 느꼈던 때를 떠 올려 머물러 보면 어느 사이에 몸과 마음이 편안해 지고 입가에 긴장했던 작은 근육이 살짝 풀어지면서 얼굴이 펴지는 것을 느낍니다.

 

코로나, 장마, 여름의 짧은 밤입니다. 우주의 신성함이 구현되는 우리 몸과 에너지가 우리 안의 깊은 곳에서 푸근하고 깊은 잠이 필요한 때입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습관이 될 수 있겠습니다.

 

캐서린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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