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1. 11. 13:10ㆍ기린 학교 /교육 후기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 해외트레이너 초청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비폭력대화, 불교를 만나다.
Nonviolent Communication and Buddhism
(2019년 10월 3일(목) ~ 10월 5일(토), 10시~5시)
의도와 주의 비폭력대화 실천을 위한 핵심요소
Intention and Attention as keys to your NVC practice
(2019년 10월 8일(화) ~ 10월 9일(수), 오전 10시-오후 5시)
강사 : 루드 반더스 Ruud Baanders, 브리짓 벨그레이브 Bridget Belgrave
지난 한글날과 그 전날 비폭력대화 워크샵에 참여했다. 영국 트레이너 분들이 창의적으로 개발한 의도와 주의 워크숍이었다. 다양한 관점 전환과 체계적인 의도 세우기를 배울수 있었다.
의도란 목표, 계획 등을 뜻하는데 그 의도를 더 깊이 성찰하는 마인드맵 방법이 깊은 지혜와 연결 시켜주었다.
그때 나의 의도는 “존중”이었다.
이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하니 존중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결핍을 느끼고 풍요를 못느끼기 때문이다.
그래서, 존중 문화의 방법으로 내가 먼저 풍요를 느끼고 개발하고 주고 나누는 것이었다.
그간 바빠서 이 문장을 정리 못했는데, 새벽에 잠이 깨어 캘리로 쓰고 나니 번잡했던 지난주 일들이 새롭게 보인다. 순간 순간 여유와 풍요를 찾고자 노력한 나와 까먹은 내가 동시에 보인다. 좀 더 이 의도에 주의를 기울여야 겠다.
임영진
영적인 수준에서,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기술로 NVC를 보지 않는다. NVC는 수행이다. 즉, 정적주의(quietism)와 활동(activity), 수용과 행동, 사랑과 주장, 보살의 개념과 인간의 취약함 사이의 중도(中道)이다. NVC는 내면의 진실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내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더 부드럽게 대하는 것을 허용하는 언어와 접근법으로 붓다의 가르침을 완성한다.
-케이티 버틀러 Katy Butler, Tricycle magazine에서 인용.
비폭력대화, 불교를 만나다.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귀중한 선물은 우리의 주의Attention이다. 알아차림으로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포용할 때, 그들은 꽃처럼 피어난다.
-틱낫한Thich Nath Hanh
의도는 당신이 창조하려는 것의 씨앗을 창조하는 의식의 직접적 충동/자극이다. 만일 당신이 씨앗에 매달리면, 실제 씨앗이 그렇듯이 그것은 자랄 수 없다. 오로지 의도를 비옥한 의식의 심연으로 풀어놓을 때만 씨앗은 자라고 번성한다.
-디팍 초프라Deepak Chopra
의도와 주의 비폭력대화 실천을 위한 핵심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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