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청년 NVC 후기 _ 내가 진짜 원하는 건

2019. 8. 5. 16:04기린 학교 /교육 후기

20대 청년들을 위한 

비폭력대화 NVC1 과정이 7월 5일~7일 동안 하미애 강사의 안내로 진행되었습니다. 

사랑, 진학, 돈, 친구관계, 취업 등 20대 청년들이 세상에서 마주하는 도전 앞에서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과정입니다. 





비폭력대화 수업을 통해서 욕구에 대해 말할 때 타인과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동안 내가 무엇이 필요한지 잘 표현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주로 욕구보다는 수단과 방법에 대해서 말했다는 걸 깨닫고 반성했어요. 제가 진짜 원하는 건 제 욕구를 충족하는 거였고 그게 어떤 수단이어도 상관이 없었거든요. 이제 좀 더 타인과 열린 대화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돼요. 우리가 같은 욕구를 가졌다는 비폭력대화의 가르침이 위안이 되고 제게 용기를 줍니다.


-참가자 임미연

 

 

 

''에 대한 이해(관찰, 느낌, 욕구표현)과정이 되니, 타인의 행동도 이해가 되고 어떤 욕구가 충족 혹은 충족되지 않아서 그런지 궁금해 졌다. 이러한 경험은 우리가 가족이라는 작은 그룹에 속할때부터 시작해 학창시절 교우관계, 직장생활, 또 다른 가족을 생성하면서 이어지지만 적절하지 않은 의사소통으로 서로에게 가슴 아픈 상처를 주고 있다. 사람은 끊임없이 대화를 한다. (내가 내적으로 스스로에게 하는 대화도 포함한다.)나 자신도 어떤 느낌으로 그런 말을 했는지, 혹은 내 주변사람이 어떤 것을 관찰하고 느껴 그런 말을 했는지도 모르게 우리는 많이 영향을 받고 슬퍼하고 우울해 하며 기뻐할 때도 있다. 그런 대화방식의 차이로 우리는 스스로의 언어습관이 고착화 된다고 생각한다이 강의는 이런 말은 하면 된다, 이런 말을 하면 상대방이 성처받으니 삼가해야된다 를 알려주는 수업이 아니다


감사는 인간의 순수하고 원초적인 작은 연민에서부터 시작되는 '따뜻한 공감'에서 나오며 그것을 부담스럽고 자만심으로 표현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한다. 퇴근 후에 , 주말에 강의를 듣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러나 나의 감정을 욕구를, 표현하고 상대방의 따뜻한 언어를 듣는 활동은 나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채워 마음속의 울림으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 이런 울림을 나에게 소중한 사람에게 전달해 주고 싶다.

 

- 참가자 하나예


 




"익숙하지 않아도.“  → 참가자 장석빈의 블로그 바로가기  


 ... 이건 좀 아니다.”


올 한 해 어느 날이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여러 일들이 폭풍으로 몰려왔던 어느 날.

지극히 그냥 가벼운 일 하나가 불꽃을 피웠다. 그리고 너무 쉽게. 수많은 말들을 쏟아내었다.

흥분을 가라 앉히고 보니 괴로웠다. 내가 사랑하는 이에게 대하는 이런 모습이 별로였다.

폭풍이 지나고 나니 서로에게 남는 건 잿더미뿐이었다.


무언가. 대화의 방식에 변화가 필요했다.

정확히 말하면,

화를 내지 않으면서 온전히 화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했다.

성격은 쉽게 바꾸지 못하더라도, 행동 패턴은 바꾸는 것이 맞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냥 막연히 알고 있었던 비폭력대화(Non-Violent Communication)를 실천할 계기를 찾았다.

나는 바로 행동으로 옮겨, 20대 청년 NVC 1 워크숍을 신청했다.


중략


→ 참가자 장석빈의 블로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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