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내가 기린 학교를 만든다면?' 어떤 모습일까...?

2015. 2. 11. 16:15기린 Life

 

오늘 소통의 대화 수업 후기.

 

'스마일 키퍼스 책' 참고하여 내가 꿈꾸는 학교라는 활동을 해보았어요.

 

눈을 감고 꿈꾸는 학교의 모습을 상상해 본 후에 그림으로 그리기,

여기서 충족되는 욕구 적어보기.

아이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들어보며, 저는 저 나름대로 꿈을 꾸어봤어요.

 

 

'만약 내가 기린 학교를 만든다면?' 어떤 모습일까...?

 

 

아침에 체크인, 명상, 몸풀기로 시작.

그날 배우고 싶은 과목과 활동을 학생이 선택.

수업은 모두 활동식으로.. 한 학급의 학생수는 열명 미만.

운동장에는 다양한 운동기구, 체육관 시설 완비.

환하고 넓은 도서관.

다양한 동아리실.

유기농 부페 식당.

일주일에 한번 학급 연습모임

갈등이 생기면 RC로 해결, 중재전문가 학교 상주

하루 3가지 활동이 균형있게 이루어지도록

- 지적인 토론 수업, 운동 또는 요가, 예술활동 (그림, 음악 등)

오후는 동아리 활동으로 학생들이 각자 원하는 활동에 전념하는 학교.

 

 

이런 아이디어를 아이들에게 말했더니 애들이 '좋은데요?'라고 하더군요.

 

.. 정말 이런 학교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불끈!

 

 

By 심윤정 (휘문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