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들의 열망, 제주NVC공동체의 날

 

함께 만나 이야기하면서 따뜻한 마음 나누는 제주 NVC 공동체날이 지난 12월 16일에 열렸습니다. 비폭력대화센터와 제주의 사람협동조합이 합께 준비했습니다.

 

이날 갑자기 바람이 세게 불고 눈비가 내렸는데도, 함께하고자 하는 기린들의 열망은 날씨를 뛰어 넘었습니다. 처음 만나는 분들, 정말 오랫만에 오신 분들이 함께 하면서 어색한 공기가 놀이인사를 나누면서 웃음이 나면서 금새 따뜻하게 연결되었습니다.

 

캐서린 선생님의 특강과 열띤 질문들, 그리고 공동체로 함께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기린들의 열망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고,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 되는 것을 확인하는 참으로 따뜻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김효선 

 

 

함께한 기린들의 표현

 

“기분 좋게 거절하고 기분 좋게 거절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는 것을 깨닫는 시간”

“Both And , 나는 이런 욕구가 중요해, 넌 이런 욕구가 중요하구나, 그럼 우리 어떻게 해볼까?, 마음이 가벼워지는 시간"

“NVC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어 반갑고 고맙습니다. 기린들과 함께 있으니 마음이 풍요로웠습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NVC 기린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든든하고 따뜻한 시간에 감사합니다. 기꺼이 함께 해주신 캐서린 선생님께 깊은 감사가 올라옵니다.”

“내 안에 있던 돌 하나가, 꺼내어 보니 점점 커져 지구가 되는 상상을 해보았다.”

“오랜만에 NVC 동료 선생님들 만나서 반가웠고, 처음 만난 분들도 많았는데 NVC를 알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든든합니다.”

 

“오길 잘했다. 비폭력대화 같은 관심사를 갖으신 분들이 많아서 반갑고 그 분위기가 따뜻했습니다. 따뜻한 호기심과 하나의 수단에 집착하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다 생각하게 되네요.”

“따뜻한 온기, 밖은 춥지만 마음은 따뜻합니다.”

 

“마라톤 연습하듯 ‘연습모임’으로 비폭력대화의 ‘근육’을 키우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삶에서 부딪히는 것, 연습 연습 연습!”

“상대가 나에게 하는 것이 선물이다. 그리고 나에게 힘든 것은 포장지가 엉망진창인 선물이다. 용기를 내어서 그 포장지를 뜯어 보자.”

 

 

☆ 제주N VC 공동체의 날, 2023년 12월 16일 10시 ~ 1시,  사람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