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촌 나들이 (1)

NVC출판사 홍보할 때 장점이 무엇일까 궁리하다가, 최근 이사온 '서촌'이라는 지역의 장점을 한번 살려보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책모임이나 북토크를 열만한 공간을 찾아보는 첫번째 발걸음, 오늘은 '일일호일'입니다.

 

 

통인시장 맞은 편, 담벼락에 걸려있는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카페 같기도 하고 책방 같기도 한 이 곳은, 카페이기도 한 책방이었네요^^ 대문 안으로 몸을 쑥 밀어넣으면 정갈한 한옥 마당이 나옵니다. 방금전까지 대로변에서 숨가쁘게 달리던 시간도 잠시 숨을 고르며 천천히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명당 자리에 앉아 있던 책방지기와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나눠보니, 이곳은 몸과 마음 그리고 지구의 건강을 추구하는 회사에서 만든 북카페라고 합니다. 비폭력대화와도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신간이 나오면 한번 들고 찾아가겠습니다! 

 

 

p.s. 어떤 회사길래 이런 공간을 만들었나 찾아보니 건강한 세상을 지향하는 커뮤니케이션 회사라고 하네요. 블로그 들어가보니 재미있는 글이 하나 있어 퍼옵니다. 실질적인 '동물 복지'를 보여줄 수 있는, 만보기를 찬 닭이 낳은 달걀 프로젝트 'FitChix' https://blog.naver.com/enzaims/22325020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