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이란 방법으로 모인 우리들의 욕구(Needs) 이야기 (2022.7.2)

2022. 7. 4. 10:35기린 활동_NGO/활동 현장

2022.7.2.(토) 오전 10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후원회원을 위한 특강이 진행되었습니다.

"욕구와 수단방법 구별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캐서린 한의 강의에 무더운 주말 오전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04명의 후원회원과 가족들이 온라인으로 모였습니다.

 

 

 

온라인으로 지금 느낌이 어떤지 체크인을 하며 시작했는데

편안하고, 기대되고, 반갑고, 설렌다는 대답이 많이 나왔습니다.

 

욕구와 수단방법 구별하기에 대한 캐서린 한의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공동체가 한 사람의 욕구를 희생하면서 선택할 때 자신을 포함해서 모두가 언젠가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 

상호의존과 자율성을 동등하게 존중하는 것의 중요성,

수단방법 차원에선 내 방법을 포기해야하기에 상대방의 수단방법이 위협으로 오지만
욕구를 충분히 이해하면 연결이 되고, 내 욕구를 상대가 들을 수 있게 전해줄 수 있다면 서로에게 연민이 생길 수 있음을 이야기했습니다. 

 

이이서 문답 시간을 가졌는데 질문과 답이 이어지면서 통찰력과 명료함, 배움이 깊어졌습니다. 

3인1조로 질문을 통해 수단방법과 욕구의 층을 하나씩 찾아보는 연습시간을 준비했으나 설명으로 갈음하고 질의응답에 온전히 시간을 쏟았습니다.

 

한 분이 비폭력대화(NVC)를 통해 얼마나 자신의 삶이 변화되었는지 울컥하는 마음으로 캐서린에게 감사를 표현했고, 캐서린은 "저한테 주신 주의(attention)를 그대로 모아서 그대로 자신에게 주시고 자신을 환영해주세요~, 저를 아름답게 보신 만큼은 자신을 아름답게 보세요~"라고 말하며 강의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끝으로 체크아웃하며 나눠주신 소감을 남깁니다.

후원이라는 방법을 통해 관심과 지지, 사랑을 전해주시는

후원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언어로 표현된 욕구에만 국한되지 않고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 너무 인상적입니다.
연심으로 충만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욕구와 수단, 방법에 대해서 더 잘 알고 구별할 수 있도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욕구의 에너지의 소중함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욕구를 새롭게 만나니 너무 감동입니다~~ 캐서린 선생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얻어 갑니다.
특히 욕구는 이미 내안에 있는 것이다. 선택할 수 없는 것이다. 라는 내용에 깊은 배움이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질문에 답변해 주신 부분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도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행복해요.^^
선생님이 말씀하신 연습이 키포인트 같아요(욕구와 수단의 껍질 벗기기)
상세한 설명이 많이 도움이 되었고, 참석을 결정한 제가 자랑스럽네요^^
너무 도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태어난 자질이라는 말씀이 저에게도 아이들키우는데 다시 한번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는 태어날때 우주의 신성한 선물을 가지고 왔고 그것을 타인과 나누며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존재라는 것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욕구와 수단, 방법 구별이 명료해졌고, 욕구가 언제나 우리 안에 있고, 우리를 통해 흐르고 싶어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울컥하고, 제 존재가 우리의 존재가 사랑스럽고 고마웠어요~~
선생님의 웃는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캐서린쌤, 오랜만에 뵐수있어서 기뻤습니다. 건강하세요!^^
욕구는 태어날 때부터 우주가 주는 에너지라는 것이 의미심장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며 조건화된 세상에서 살며 살짝 놓쳤던 제 존재와 다시 깊이 연결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가슴이 벅차네요 감사드립니다~
우주의 에너지와의 연결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잘 흐르는 삶을 위해~ ^^
일상에서 욕구를 보고 표현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귀한 에너지를 더 흐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생각만 가득할 때 느낌과 욕구에 집중하라는 조언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캐서린 선생님😍
제가 사람들에게 전하는 내용이 잘 전달하고 있는지 늘 확인하고 싶고 ..
강의 진행 하면서도 참여자들과 진정성있게 연결하는게 중요한 저는 이 시간이 의미가 있습니다.
욕구로 착각했던 믿음이 사실은 수단의 한가닥이었음을 알게 되어 마음이 많이 가볍습니다. 아쉬은 점은 소모임활동을 은근히 기대했었는데..다음 모음때에는 소모임에 대한 배려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캐서린 선생님 오늘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