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의 언어] 선수가 실수를 배움의 디딤돌로 삼기
2022. 1. 20. 10:55ㆍ기린을 위한 주스
"그렇게 할 거면 운동 때려쳐라!"
코치가 다음과 같이 말할 때, 그 의도는 무엇일까요?
선수가 만족스럽지 않은 모습을 때,
코치가 가장 먼저 할 일은 자신의 마음과 연결하는 것입니다.
기대만큼 경기력이 나오지 않더라도 코치가 선수와 연결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지고,
서로를 이해하고, 믿어주는 대화를 나누면서
선수 스스로 배우도록 하고,
다음에 어떻게 다르게 할 수 있을지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다그치고 압박하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지 못하게 됩니다."
- 유정민 감독 -
*본 자료는 한국NVC센터가 국가인권위원회 2021년 인권단체 공동협력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했습니다.
「학교 체육 선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코치와 부모의 언어 훈련」은
스포츠 선수들이 신체적, 정신적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하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코치와 부모에게 인권 친화적 의사소통 훈련 제공하여 학교 체육 현장에 대안적 모델을 제시하고,
체육계에 인권 감수성을 갖춘 소통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 되었습니다.
스포츠 지도자를 위한 코치의 언어 교육과
운동하는 자녀를 둔 부모의 언어 교육을 진행하였고,
대안적 소통방법을 소책자와 영상으로 제작하여 보급합니다.
운동하는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비폭력대화 연습모임이
비폭력대화 1단계를 배우신 분들과 함께
매주 월요일 저녁 8:30~10:30 /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세부안내 https://www.krnvc.org/page/sub3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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