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의 언어] 폭력적인 말을 들을 때, 선수의 뇌에서는 어떤 일이?
2022. 1. 6. 13:11ㆍ기린을 위한 주스
혼이 나야 잘 배우는 게 아니라
혼날 걱정 없이 온전히 훈련과 경기 에 집중할 수 있을 때
선수는 더 잘 배웁니다.
선수 모두는 ‘발전하고 싶고, 어제보다 더 나아지고 싶다.’는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선수들에게 필요한 것은 두려움, 죄책감, 수치심 등을 불러일으키는 거친 말과 처벌이 아니라
적절한 동기 부여와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대화입니다.
좋은 선수를 만들겠다는 선한 의도를 가지고 한 말이나 행동이
오히려 선수에게 상처만 남길 수도 있습니다.
*본 자료는 한국NVC센터가 국가인권위원회 2021년 인권단체 공동협력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했습니다.
「학교 체육 선수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코치와 부모의 언어 훈련」은
스포츠 선수들이 신체적, 정신적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하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코치와 부모에게 인권 친화적 의사소통 훈련 제공하여 학교 체육 현장에 대안적 모델을 제시하고,
체육계에 인권 감수성을 갖춘 소통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 되었습니다.
스포츠 지도자를 위한 코치의 언어 교육과
운동하는 자녀를 둔 부모의 언어 교육을 진행하였고,
대안적 소통방법을 소책자와 영상으로 제작하여 보급합니다.
운동하는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비폭력대화 연습모임이
비폭력대화 1단계를 배우신 분들과 함께
매주 월요일 저녁 8:30~10:30 /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세부안내 https://www.krnvc.org/page/sub3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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