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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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C 공개연습모임 안내 (2022.2 / 온라인)
2022.2 비폭력대화 공개연습모임 일정 한국NVC센터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비폭력대화를 적용하는데 어려웠던 점을 되돌아보고 공감과 지원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일정 달력 보기 (클릭) 기본 연습모임 화요일 오전 10시 : 김현영 New 목요일 오전 10시 : 황지선, 구승례 수요일 저녁 8시 : 김도연, 강현주, 양승례 목요일 저녁 8시 : 최정애 / 첫번째 목요일 3일 휴식 금요일 저녁 8시 : 김경숙, 홍상미 주제별 / 대상별 연습모임 운동하는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연습모임 New New 대상 : 비폭력대화 1단계 이상 & 운동하는 자녀를 둔 부모 일시 : 매주 월요일 저녁 8:30~10:30 / 2022년 1월 3일부터 진행 : 강세연 참고 : 2021년 국가인권위원회 지원을 받아 ‘운..
2022.02.03 -
운동선수 부모의 마음, 자녀와의 소통에 진심인 부모들과 함께
무더운 7월 설레는 마음으로 ‘운동하는 자녀를 둔 부모의 언어’(선수의 성장을 지원하는 비폭력대화) 수업을 시작하였다. 수업을 시작할 즈음 나는 운동하는 둘째 아이와도 그렇지만 한창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큰 아이와의 대화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나는 평소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도 많고, 소통도 잘하는 엄마라고 자부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날 부터 아이들에게 내 말은 곧 잔소리로 치부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나는 점점 짜증이 많아지고, 목소리는 커져만 갔다. 그리고 아이들과의 사이도 점점 멀어져가고 있음을 느꼈다. 비폭력대화의 4단계는 나의 관찰, 느낌, 욕구, 부탁을 구분해서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여기서부터 나는 어려웠다. 느낌과 욕구 그리고 생각을 구분하는 것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상대..
2021.09.06 -
상대방의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보세요.
상대방의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보세요. 세계 지도자들이 협상테이블에서 상대국가의 고통과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인식할 수 있다면, 그 때 세계평화는 현실이 될 것입니다. 우리 역시 갈등을 겪고 있을 때상대방의 말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일 수 있어야 합니다. ... 모든 갈등과 폭력의 원인은상대방을 잘못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의 말에 깊이 귀 기울이고, 그들과 연민 어린 대화를 할 때 오로지 상대방을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 틱낫한의 포옹 -
2018.11.08 -
우리가 부끄러워 애써 외면하고 있으면서도 진짜 하고 싶어 하는 말
김보경선생님 어제 잘 들어가셨지요?정말 감사했어요. 많은 직원들이 기쁜 피드백을 주었어요. 사실 결점과 상처 투성이인 우리들그러나 그 상처가 바로 찬란한 사랑의 빛이 우리 마음 안으로 들어오는 통로이지요.우리는 어제 그 통로로 빛이 더욱 잘 들어오게 하는 하나의 언어를 배웠어요.새로운 공통언어이지요.아직은 외국어 처음 배울 때처럼 어색하지만요. 외국어 처음 배우면 욕부터 배운다는데 동시에 먼저 알고 싶고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어 하는 말이 있지요. "당신을 사랑합니다!" "I love you!""Ich liebe dich!""Yo te quiero!" 비폭력대화는 우리가 부끄러워 애써 외면하고 있으면서도 진짜 하고 싶어 하는 말"당신을 사랑합니다"를 마음껏 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2016.07.05 -
아이들이 준 최고의 선물...16년만에 처음 하는 이야기
저는 지난 12월초 박혜선 선생님과 포천에 있는 ○○중학교에 3회차 스마일키퍼스 수업을 다녀왔습니다. 한 학년에 한 반씩 있어 전교생을 모두 만날 수 있었습니다. 춘천에서 일주일에 3일 포천을 왔다갔다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이 아이들과 만나는 하루에 6시간은 전혀 힘이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기운이 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특히 3학년 아이들과 보낸 마지막 시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은 감동이 있어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3학년과 만나는 세 번째 시간에서는 아이들과 ‘듣기 힘든 말’을 나누고 두 모둠으로 나누어 그로그카드로 공감을 진행하였습니다. 제가 참여했던 모둠에서는 한 아이의 사례를 공감한 뒤 시간을 보니 쉬는 시간까지 3분 정도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
2016.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