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의 홈 파티~
2017년 10월 24일에 10여개의 연습모임과 캐서린이 함께 한 우리의 ‘첫 번째 이야기’는 바람이 가져다 준 선물이었고, 우리들의 홈 파티였어요. 동쪽 끝자락 포항에서 NVC는 신선하고 놀라운 바람입니다. 5년 전 4명의 연습모임으로 시작하여교사와 학부모, 상담사와 사회복지사 그리고 홀로 공부하시는 분들과 연결하고 나누며 ‘기린교실’ 캠프를 열고, 학습동아리, NVC로 살아보는 공동체를 만들어 우리 가슴 깊이 그리워하던 세상을 만나고, 자신을 만나게 했던 바람입니다. 그 바람이 머문 곳에 우리도 절로 모여, ‘감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지금 포항에는 감사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함께한 분들의 이야기 내가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언제부터인가 우리들은 가르치는 보람과 희망을 이야기하기..
2017.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