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준 최고의 선물...16년만에 처음 하는 이야기
저는 지난 12월초 박혜선 선생님과 포천에 있는 ○○중학교에 3회차 스마일키퍼스 수업을 다녀왔습니다. 한 학년에 한 반씩 있어 전교생을 모두 만날 수 있었습니다. 춘천에서 일주일에 3일 포천을 왔다갔다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이 아이들과 만나는 하루에 6시간은 전혀 힘이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기운이 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특히 3학년 아이들과 보낸 마지막 시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깊은 감동이 있어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3학년과 만나는 세 번째 시간에서는 아이들과 ‘듣기 힘든 말’을 나누고 두 모둠으로 나누어 그로그카드로 공감을 진행하였습니다. 제가 참여했던 모둠에서는 한 아이의 사례를 공감한 뒤 시간을 보니 쉬는 시간까지 3분 정도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
2016.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