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깨우다'..."지금까지 얼마나 힘을 주고 살았는지..."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에 한 학기에 한번 열리는 ‘몸을 깨우다’ 수업은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는 시간 중에 하나입니다. 1학기에 열린 과정을 마치신 분들의 수업 후기를 모아보았습니다. 모미나 수업 후기 모음 * 저는 허리가 많이 아프다는 경보를 보내야만, 뒤늦게 해결 방안을 찾아 나서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수업을 통해서 고통이 있을 때 해결하는 방식이 아닌 미리 미리 따뜻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그것은 ‘패러다임의 전환’이었습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제가 친숙한 관계 맺기에 대해서도 많이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수업 후 몸도 마음도 많이 편해지고 이완되는 것을 느꼈어요. 저도 모르게 몸을 많이 긴장하면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
2016.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