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2023.7.7 (금) 저녁 7:30~8:30/ 온라인 (행사 전 메일 또는 문자로 접속 안내) 받아들이기 _ 최은석 (한국NVC센터 운영위원) 한국NVC센터 운영위원 최은석 강사와 함께 ‘3장 받아들이기’를 주제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ㅇ 일시 : 2023년 7월 7일 금요일 저녁 7:30 - 8:30 ㅇ 강사 : 최은석 (한국NVC센터 운영위원) ㅇ 주제 : 3장_ 받아들이기 ㅇ 대상 : 비폭력대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ㅇ 참가비 : 무료 ㅇ 신청방법 : forms.gle/XL1fXH8P8SAGmSzw5 ㅇ 문의 : 010-3330-5586 (한국NVC출판사) 앞으로도 매월 한 장씩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특강 2023.6.9 (금) 저녁 7:30~8:30/ 온라인 (행사 전 메일 또는 문자로 접속 안내) 천천히 느긋해지기 _ 김보경 (비폭력대화NVC 국제공인 트레이너) 비폭력대화 국제공인트레이너 김보경 강사와 함께 ‘13장 천천히 느긋해지기’를 주제로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ㅇ 일시 : 2023년 6월 9일 금요일 저녁 7:30 - 8:30 ㅇ 강사 : 김보경 (국제공인트레이너) ㅇ 주제 : 13장_ 천천히 느긋해지기 ㅇ 대상 : 비폭력대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ㅇ 참가비 : 무료 ㅇ 신청방법 : forms.gle/xXeYBnjVoB4CTNTy5 ㅇ 문의 : 010-3330-5586 (한국NVC출판사) 앞으로도 매월 한 장씩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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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워크숍이나 사무실에 꽃이 있는 것을 오래 선호해왔다. 그런데 근자에 그 꽃들이 부자연스럽게 우아하고 꽃잎이 두껍고 무언가 계절과 조화롭지 않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래서 ‘꽃 산업’을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생화로 충족되던 욕구들을 환경을 보호하고 꽃과 관련된 사람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코로나는 우리에게 다르게 살아야한다고 엄중하게 말하고 있다. 예를 들어 밸런타인에 장미를 서로 주는 관행이 있다. 생태 환경적으로 볼 때 적도 북쪽에 있는 나라들에서는 추운 2월에 장미는 자라지 않는다. 그래서 먼 곳에서 온다. 우리나라에는 멕시코, 콩고, 에쿼도르, 골롬비아 같은 나라에서 오는데 그 나라 안에서는 냉장시설이 된 트럭으로 운송 되고, 하늘에 이산화탄소를 마구 뿜어내는 비행기로..

안녕하세요? 올해 마지막 달 인사는 올해 저에게 가장 중요했고 계속 중요한 것에 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 인류는 생태계 파괴와 온난화로 절멸의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환경에 관한 우리의 진실은 어둡고 어려운 상황입니다. 저는 너무 속상하고, 죄의식과 책임감을 느낍니다. 저 자신에게 일회용을 쓰면 안돼, 전기를 적게 써야지 (전기 소비량 때문이라며 석탄 발전소를 계속 돌리고 있다), 고기를 먹으면 안돼. 이런 말을 속으로 하면서 점점 더 긴장되고 힘이 빠지고 우울하고 절망스러워집니다. 내 자신을 다시 돌아보며 삶과 연결을 합니다. 내가 왜 속상한가 ... 이 지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알고 있고 그렇게 유지하고 싶어서. 그 아름다움에서 느끼는 경외감, 내 삶에 생동감을 주는 신비로움과 연결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온라인으로 전환한 비폭력대화 공개연습모임이 거리의 한계를 넘어 깊은 연결의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COVID 19 상황에서 휴식하던 오프라인 서대문 연습모임이 10월 21일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시 : 매주 목요일 저녁 7~9시30분 장소 : 서대문 교육장 _ 서대문구 충정로2가 경기대로 62, 3층) (구) 충정로 2가 184-7 3층 대상 : 비폭력대화 NVC 1 과정 이상 배우신 분 후원하기 - 모임 참석 후, 자율적으로 5천원씩 후원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후원금은 공감모임 운영과 비폭력 · 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사용됩니다. - 진행자, 참가자 모두 기꺼운 마음으로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참여자 피드백 - 피드백 환영합니다. - 모임 참석 후 언..

2021.11 비폭력대화 공개연습모임 일정 한국NVC센터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비폭력대화를 적용하는데 어려웠던 점을 되돌아보고 공감과 지원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일정 달력 보기 (클릭) 화요일 오전 10시 : 2, 9, 16, 23,30 / 김현영 New 목요일 오전 10시 : 4, 11, 18, 25 / 황지선, 구승례 수요일 저녁 8시 : 3, 10, 17, 24 / 김순임, 김영옥, 김도연, 강현주, 양승례 토요일 저녁 8시 : 27/ 루비캣 중재 연습모임 대상 : NVC중재 1년 과정 수료자 일시 :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 구승례, 이희자 환경운동가를 위한 연습모임 월요일 저녁 8시 : 11월 1, 15, 22, 29일 / 김보경 환경운동가를 위한 모임은 별도의 줌링크로 접속합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말했습니다. 비폭력의 한가운데에는 생명의 원리가 있습니다. 이 세상은 이제 더 이상 폭력이냐 비폭력이냐의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 아닙니다. 비폭력이냐 멸망이냐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 각자가 가정이건 동네건 상관없이 우리 사회의 작은 모퉁이에서 평화지킴이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평화지킴이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은 사랑뿐이며, 우리가 과거에 사랑을 나눠주었던 것보다 더 넉넉히 남들에게 사랑을 나눠주겠다는 의지뿐입니다. 로버트 L. 스미스, 퀘이커 지혜의 책, A Quaker Book of Wisdom, 사월의 책, p146 매일 매 순간 모든 것이 마음처럼 잘 풀리지 않을 때, 우리는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을 수 있다. '나는 평화를 실천할 것인가?'..

미국 새 대통령의 취임 연설에서 다시 선함goodness과 진실truth과 정의justice, 그리고 공익common good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이런 것들이 정치지도자의 의제로 다시금 떠올랐다는 것이 반가웠습니다. 그러면서 오래 전 노리치의 줄리안Julian of Norwich이 한 말이 떠올랐습니다. 다음은 14세기에 페스트라는 역병 한복판에서도 자연과 신성한 에너지에 대한 경외심을 표현한 줄리안의 글입니다. 일어난 일, 역사에도 불구하고 세상과 사랑에 빠지십시오. 138억 년의 길고 놀라운 여행 후에, 이 놀랄 만한 우주 안에, 기가 막힌 이 행성 위에 살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기억하십시오. 더 큰 그림을 보십시오. 선함을 들이마시세요. 그리고 기억하세요. ‘가장 선한 것은 자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