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구의 생동하는 에너지 사랑과 연민...우리가 일상에 묻혀서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에도우리들은 모두 사랑과 연민을 가슴깊이 동경하고 있고또한 그러한 능력이 있음을 믿는다.우리는 진정으로 더 성장하고 성숙한 인간이고자 하는 자신을 내면에 간직하고 있다.이렇게 간직한 씨앗은빛처럼 찬란한 아름다움도 머금고 있는데,우리가 의도적으로 일깨우지 않으면 숨어서 빛을 온전히 발하지 못하게 된다. 사소한 감정이나무겁고 고통스러운 감정들...긴장과 분노, 후회로 인한 죄책감과 수치심,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주변의 여러인상과떨쳐지지 않는 고정된 생각들... 내 마음이 전쟁상태에 있음을 알고,잠시 멈추는 것.욕구와 연결하고그 살아있는 에너지, 욕구에 공명하는 것은내적인 힘을 키우는 것이며치유, 평화, 희망을 여는 문이다.나 스..

관심과 사랑으로 센터의 활동을 지원해주고 계십니다. 감사드립니다. _()_ ◎ 후원회원 강은숙 강현주 고경빈 고서영 고수진 고순례 고안나 고연선 고원열 고인숙 고하영 고현숙 곽민진 권난희 권영선 권태근 권태근 권현정 권희정 김경림 김계연 김금자 김남순 김대열 김대진 김도연 김명희 김미경 김미숙 김미연 김미영 김미정 김민원 김상진 김석봉 김수길 김수연 김숙경 김숙희 김순옥 김순임 김영옥 김영화 김유리 김유미 김윤정 김은실 김은혜 김은희 김정수 김정향 김정훈 김종규 김진희 김해연 김현영 김혜원 김혜정 김효청 김희정 나승구 나은수 남선희 남정자 노경미 노시구 노심경 모미나 문지영 미니사 민서현 박규원 박기원 박미라 박미애 박민서 박민서 박성일 박숙영 박승현 박윤희 박인순 박재연 박정금 박정숙 박지우 박진수 박..

안녕하세요 ^^ 금천 청소년 쉼터 잘 다녀 왔습니다. 혼자 다녀올 때는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책임감으로 출발하는 발걸음에 비장함이 묻어났었는데 이번 쉼터 방문은 여행같이 편안하고 즐거웠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한다는 것에는 그 안에서 어떤 예측불가능한 일이 일어나더라도 서로 의지하고 책임을 나누어 협력할 수 있음에서 오는 든든함과 평화가 선물처럼 함께 있습니다. 센터의 지원으로 맛난 저녁이 곁들여져 동료애도 더욱 강해졌어요^^ 채 3시간도 되지 않았지만 모처럼 알차게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만났습니다. 한 그룹과 듣기 힘든 말로 공감카드를 마무리 하면서, 아이들의 표정에 반가움과 안도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일찍 좀 들어와라'라는 듣기 힘든 말을 적은 아이를 함께 공감하던 중에 아버님이 말씀하십니다. 아무..

9월 30일 민들레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자립생활교육의 일환으로 다섯 분의 참가하신 분들과 함께 비폭력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초대해주신 이소망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하신 안진희 선생님, 노경미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저에게도 배움이 되어서 깊이 감사했어요. 발음과 언어가 정확하지 않아도 우리가 들으려고 하면 그분들이 전하고자하는 의미가 들리는 게 신기했어요. 말도 발음도 정확히 구사할 수 있는 사람끼리도 서로의 이야기를 못 알아듣는 일이 많잖아요? 세상에 들리지 않는 상대의 말은 없나봅니다. 듣지 않아서 들리지 않나봅니다. 그분들의 말을 들을 때 자연스럽게 혼신을..

학원 마치고 돌아온 우리 아들! 팬티바람으로 누워 아버지 핸드폰을 가져다 1시간을 놀기에 애미가 우아하게 힘주며 "너~~ 담주 논술이다!!" 소리쳤더니 ... 이렇게 카드를 붙여놓는다. "ㅠㅠ..지지가 필요했어?" 했더니 "엄마..지지!!"한다 "근데 답답하다 카드 색깔이 왜 더 진하지? 제조사에 말해야겠네."했더니... "아들 가슴이 유난히 더 답답한거지~~"한다. 으이구...내새끼... (By 이윤정)

이번에 NVC센터에서 새로 출시된 느낌욕구 자석카드를 이용해서 아침에 체크인을 간단하게 해보고 있어요. 저희반은 나눔터라는 학급일지를 돌아가면서하루에 한명씩 쓰고 매일 아침 그걸 발표하는데, 그 아이가 그날의 느낌과 욕구를 3개씩 고르면, 칠판 한 쪽에 하루종일 붙여놓아요. 첫번째 사진은 월요일 아침 시범삼아 저부터 해본 것이고, 다음날부터 아이들이 하고 있는데 두번째 사진이 한 아이가 고른 느낌,욕구카드에요. 시험이 다가와서인지 이걸 고른 걸 보고서 좀 안쓰럽더라고요. 아이들에게 오늘 이 친구가 필요한 것들은 이 것이니 쉴 수 있게 배려를 부탁하고, 재밌게 좀 해주라고 했지요.ㅋㅋ (By 심윤정)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진행자 워크숍 동영상 공유_나를 치유하고 세상을 치유하기 2014년 6월에 트라우마 치유를 돕고 있는 국제조직 까빠시따르 인터네셔날의 창립자인 페트리샤 케인을 초대하여, 재난 현장과 정신건강 분야에서 일하는 개인/집단이 적용할 수 있는 트라우마 힐링 프로세스를 소개하였습니다. Capacitar는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대중 교육 접근 방식으로 치유본능(균형과 존재의 온전성으로 되돌아가려는 지혜)을 깨우고 몸을 이용해 힘을 불어넣는데 도움이 되는 기법입니다. 일상에서 돌볼 수 있는 ‘이웃 치유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18개 주제별로 유튜브에 공유되었습니다. 기꺼운 마음으로 기여해주신 이민형님(촬영), 정성일님(편집)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워크숍 동영상 가기 http:/..

전쟁터에 영웅이나 영광스러운 일이 있는 게 아니다. 전쟁을 막는 일이 영광스러운 일이고 전쟁을 막는 일을 하는 사람이 영웅이다. 캐서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