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손으로 만드는 청소년 정책,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

2018. 11. 6. 12:17기린 활동_NGO/활동 현장



인천시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의 주최로 청소년들과 함께 

"우리가 교육감이다. 청소년 정책 100인 토론회" 진행했습니다. 2018.9.17(월)



이번 토론회는 교복 입은 시민인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여

2019년 청소년 정책 수립에 반영하고, 자율과 자치의 학생 자치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다음의 5개 주제에 대해서 뜨거운 토론이 진행되었고, 
토론의 결과는 교육청 각 부서에 전달되어 정책개선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육청과 학교의 역할

학생인권과 교사인권을 함께 보호할 수 있는 방안

학생 교복 관련 개선 방안

특정시기에 몰리는 수행평가 개선 방안

학생중심의 중고 수학여행 활성화 방안



토론의 전체 진행과 모둠별 진행은 비폭력대화 중재자들이 역할을 맡아  

토론 참여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참여적이면서 효율적으로 토론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참여한 청소년들의 피드백 ]


  • 이렇게 토론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다 수용해서 한 가지 제안으로 만드는 과정이 좋았다.
    학교에 돌아가서 적용해 보고싶다.

  • 교복 입은 시민이라는 말이 이자리에서 존중받고 내 의견이 진지하게 고려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했다.

  • 형식전인 행사로 그치지않고 정말 우리의 제안이 반영되길 바라다.
  • 처음에는 형, 누나(언니, 오빠)들과 함께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서 많은 이야기를 하지 못할 줄 알았는데, 원하는 만큼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는 상대들이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 같은 주제로 토론하다보니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들이 나와서 좋았다.
  • 딱딱한 자리일거라 생각했는데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여서 좋았다.
  • 학교 안밖에서 많은 활동을 해봤는데 이런 방식은 처음이라 재미있다.

전체진행 : 한승희, 
모둠 퍼실리테이터 : 김순옥, 이미경, 강세연, 권영선, 안진희, 정현주, 이재면, 이승현, 구승례, 박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