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의 통합적 치유를 꿈꾸는 마사지관리사, 권애임님

2025. 12. 30. 18:23기린 Life

몸과 마음의 통합적 치유를 꿈꾸는 마사지관리사, 권애임님

 

 

2024년 경주에서 열린 IIT(국제심화워크샵)에는 스물하나, 스물둘의 두 딸과 온 참가자가 있었습니다. 젊은이가 부모와 함께 여행도 아니고 워크샵에 참여하다니, 놀라웠습니다. 워크샵은 두 청년 덕분에 자유로운 활기가 넘쳤습니다. 그런 아이를 가진 부모가 어떤 분인지 궁금했는데 그분의 직업을 듣고는 더 놀랍고 반가웠습니다.

 

 

- 하시는 일 소개 부탁드려요.

 

30대 후반부터 마사지 기술을 배워 국가자격증을 가지고 일을 했어요. 아이들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아이들 마음을 어떻게 알아주고 돌보아야 할지 고민을 하다가 전문성도 갖출 겸 상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상담공부는 프로이드가 시발점이 된 심리상담이 아니라, 드라마상담, 영화심리상담, 푸드아트심리치료, 미술치료, 독서치료, 사진심리치료와 같은 활동을 통해 해방감을 느끼고 변화를 주는 통합예술치료 상담공부를 했어요. 공부한 후에는 아이들 돌봄 뿐 아니라 일에도 적용하고 있어요.

- 비폭력대화는 언제 배우셨어요?

아이가 넷인데, 막내를 낳은 2004년에 배우기 시작했어요. 비폭력대화 수업이 NVC1,2,3로 나눠지지 않았을 시기인데, 신촌에 있는 캐서린 선생님 집에서 외국인 강사에게 처음으로 강의를 들었어요. 처음 비폭력대화를 접하게 된 건 책이었어요. 아이들과 책을 읽으러 학교 도서관에 가곤 했는데 거기서 우연히 갈색 표지의 비폭력대화 책을 손에 잡게 되었어요. 그 후 도데체 이게 뭔지 궁금해서 센터를 찾아가서 배웠지요.

- 책을 읽고도 교육원에 가서 배울 수 있다는 생각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깊이 매료되셨군요.

책을 읽은 후 비폭력대화를 좀 더 깊이 알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서 인터넷 검색을 했을 거에요. 그래서 센터가 있고 비폭력대화 수업이 있다는 걸 알고 등록을 했던 것 같아요. 책을 처음 만난 때가 생생히 기억나는데, 같이 간 지인이 불렀는데 제가 반응을 안하더래요. 바로 옆에 와서 여러차례 불렀는데도 반응이 없자 신기해서 어깨를 흔드니까 그제서야 비로소 반응을 하더라는 거에요. 주변이 사라져 버린 무아지경으로 집중해서 책을 읽은 건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에요. 그냥 아마존 늪과 같은 책이었어요. 세상에 대화하는 법이 있다는 게 너무 놀라웠고 감탄스러웠어요. 이렇게 대화를 하는 거구나. 싶었죠.

책에 그렇게 끌린 건 남편하고의 소통이 답답해서였을 거어요. 자녀 양육에 대해 남편과 원활한 소통을 하고 싶었는데 대화가 잘 되지 않아서 좌절스러웠어요. 어떻게 하면 남편하고 협력할 수 있을까, 협력을 잘 하려면 대화를 통해 의견을 주고받아야 하니까 편안한 대화가 관심의 촛점이었던 것 같아요. 그러던 시기에 비폭력대화 책을 발견한 거죠. 저의 관심과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한 책이었어요

- 비폭력대화를 배우고 나서 상담공부를 하셨는데 상담이나 마사지에 비폭력대화가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비폭력대화는 누구나 알아야 할 언어지만 상담사라면 특히 배워야 할 언어라고 생각해요. 상담은 내담자가 스스로 자신의 느낌과 욕구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기본이고, 내담자와 소통이 원활하려면 상담사의 말하고 듣는 방식이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사실 상담공부는 아이들을 잘 케어하고 싶어서 한 거라 상담 일만 따로 하지는 않지만, 본업인 마사지를 하면서 겸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생겨요. 몸의 피로는 마음의 피로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이지요.


마사지를 하면서 고객이 이야기를 하면 그 분의 느낌과 욕구를 추측하고 수용하면서 몸과 마음이 모두 정화되는 시간을 만들어가려고 해요. 그래서 몸과 마음 모두 힐링하고 간다는 피드백을 많이 받아요. 어떤 분은 이벤트를 하는 다른 샵으로 갈 수도 있지만 저에게 오는 건 마음까지 후련해지기 때문이라고 얘기하셔요.

- 그럼 비폭력대화가 매출에도 도움이 되시겠네요?

 

저는 단골 위주의 예약제 운영을 하고 있어요. 고객들은 일상생활에 지치고 힘들어서 자기돌봄이 필요할 때 오기 때문에 마사지를 통한 육체적 돌봄과, 비폭력대화를 통한 심리적 돌봄을 둘다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보통 사람들은 생활 속 고민이나 갈등 때문에 긴장과 스트레스가 몸에 누적되어 만성 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고객의 고민을 비폭력대화로 공감해주면 너무 편안해하죠. 그런 측면에서 비폭력대화가 매출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고객 중 한분은 어릴 때 부모님을 여의고 고아로 어렵게 자라셨어요. 10대 후반부터 동생을 돌보면서 사신 분인데, 사업이 번창하고 여유가 생기자 자신을 돌보기 위해 마사지를 받으러 오셨는데, 마사지를 받으면서 그동안 힘들었던 일들을 이야기하셨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마사지만 하다가 지금은 상담도 함께 하고 있어요. 상담할 때는 고객이 스스로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그로그 카드를 사용하는데, 항상 고맙다면서 1.5배를 내고 가셔요.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여기 와서 충족하고 간다면서요.

 

코로나 때도 매출이 떨어지지 않았던 건 이런 단골들이 있기 때문이었어요. 경제가 어려우면 의식주 기본적인 것만 빼고 나머지 지출을 다 줄이게 되는데, 저는 고객이 꾸준해요. 그리고 정해진 금액을 넘어서 지불하는 경우가 많아요.

 

여성들은 직장일과 집안일을 동시에 감당하고 있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힘든데, 오롯이 받아주는 데는 없잖아요. 그래서 피로를 풀기 위해 몸관리를 받으러 오지만, 사실은 자기 마음을 공감받고 싶은 욕구도 있어요. 그걸 이해하기 때문에 그분들 얘기를 들으면서 공감해주면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많아요. 고객들이 공감을 받고 홀가분해지면 저도 뿌듯하고 삶의 가치가 느껴지죠.

- 보통은 마사지나 상담 둘 중 한 가지만 하는데, 진짜 심신통합치유네요.


마사지의 중요한 작용 중 하나는 근막에 있는 신경을 이완시키면서 몸에 쌓여있는 심리적 긴장과 스트레스를 털어버리도록 도와주는 거에요. 그래서 마사지는 통합적인 이완이라고 생각해요

 

- TRE(Tension, Trauma and Stress Releasing Exercises)도 하시죠?


고객 중에는 잠을 제대로 못 자는 분들이 많아요. 그런 분들에게는 TRE 세션을 따로 하기도 하고, 마사지에 추가하기도 해요. 저는 TRE를 몸으로 하는 비폭력대화라고 생각해요. 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보고, 몸에서 일어나는 일을 자기공감 하듯이 알아차리는 것이에요. 자율신경계를 안정화시키는 효과가 있는 TRE는 고객들이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도록 안내도 해드려요.

 

- 마사지, 비폭력대화, TRE 세 가지를 결합해서 일을 하시는군요.

세 가지는 맥락이 같다고 생각해요. 마음의 느낌은 몸의 감각을 통해 훨씬 구체적이고 명확해지거든요 몸과 마음을 분리하는 게 아니라 통합적으로 봐야 온전해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마음은 알아차림이 중요하잖아요. 내가 지금 화가 났다는 걸 인식해야 안정화 작업이 뇌에서 일어나는 거처럼, 몸에서도 긴장이 쌓여 굳어 있는 부분을 인식하고 그곳의 감각을 느끼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몸 전체에 연결되어 있는 근육과 근막이 부드럽게 풀어지도록 도와주는 작업이 필요해요.


- 비폭력대화로 자기공감을 했는데도 몸이 아픈 건 그런 이유 때문일까요?

 

몸에 통증이 있어서 병원에 갔는데 병명이 명확하게 나오지 않는 경우, 대개는 스트레스 질병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자율신경계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것을 관리해야 하는 거죠. 저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 인지사고적 관점에서는 비폭력대화의 느낌과 욕구 알아차리기, 그리고 몸에 내제되어 스트레스나 통증을 유발하는 것들, 근막에 쌓여 있는 것들을 이완하기 위해서는 마사지와 TRE를 적절히 사용하고 있어요. 몸과 마음이 서로 상호작용을 하니까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비폭력대화 하는 사람들도 마사지나 TRE를 받으면 좋겠네요.

마사지는 외부에서 서비스를 받는 거라 비용이 필요하죠. 근데 TRE나 폼룰러를 이용한 스트레칭은 비용이 거의 안들어요. 스트레칭은 몸 안의 시스템을 활성화시켜 자율신경의 안정을 유도하는 TRE와 차이가 있지만, 제가 2년 반 정도 폼룰러로 근막을 스트레칭 했더니 몸의 통증이 사라졌어요. 비폭력대화를 하는 사람들도 몸의 근막이 이완되면 분명 자기연결과 자기돌봄이 더 쉽게 될 거에요


저는 암수술도 했고, 긴장과 스트레스로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가기를 수도 없이 겪었어요. 보험회사에서 사실조사를 할 정도였어요. 그런 통증 경험 때문에 마음을 돌보고 몸을 돌보는 일에 관심이 많았고, 스스로 통증을 해소하면서 일에 전문성이 더해진 것 같아요. 저를 보는 사람마다 “요즘 건강은 어때요”가 인사인데, 요즘 저는 아주 건강한 상태에요.

- TRE는 어떻게 배우게 되셨어요?

2019년 IIT에서 TRE를 알게 되어 공부를 시작했고, 국제 프로바이더 자격증을 취득한 후 고객을 돕기 위해 TRE 지도도 하고 있어요. 전에는 페이스 관리만 했는데 TRE를 하면서 바디 관리까지 일의 영역이 확장되었어요.


제 고객 중에 강직성 척추염이신 분이 있어요. 염증으로 인해 척추를 움직이지 않으면 몸이 계속 굳어져가는 병이에요. 가장 심하게 굳어지는 때는 자는 동안이라 일어나자마자 몸을 풀어야만 움직일 수 있어요. 뼈 옆에는 염증이 계속 생기고요. 참 안타깝고 마음이 아파요. 그 분은 신체적 고통 뿐만 아니라 마음의 고통도 커요. 몸이 굳어져서 시체가 되어간다는 생각, 몸을 편안하게 움직일 수 없어 자율성이 상실되었다는 생각은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려요. 이분에게 제가 해줄 수 있는 건 마사지와 비폭력대화를 하는 거예요. 대화를 통해 이분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해방시켜 드리는 거죠. 몸이 계속 굳어져 좌절하는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건 비폭력대화 밖에 없더라고요.

- 연습모임 진행도 하시는데 언제부터 하셨어요?

 

올 2월에 시작했어요. 연습모임에서는 저에게 효과가 있었던 것을 골라서 하고 있어요. 저는 내 안의 소리를 잘 듣는 자기 공감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연습모임에서는 먼저 자기공감을 하고, 상대를 공감하고 싶은 의도가 생기면 상대를 충분히 공감한 후 자기표현을 하는 순서로 진행하는데, 역할을 정해서 드라마 하듯이 직접 경험하도록 하고 있어요

- 아이들 어릴 때 비폭력대화를 배우셨으니 배운지 꽤 오래 되셨네요.

네. 막내 기저귀 갈면서 워크샵에 참석했으니 오래 되었어요. 지속적으로 배운 건 아니지만, 관심을 끊지 않고 있다가 내 생활에 적용이 안 되는 거 같으면 NVC1, 2, 3를 반복해서 듣고 또 들었어요. NVC1은 아마 다섯 번 쯤 들었을 거에요. 배우고 익히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지금도 연습중이고 아직도 배워나가고 있어요.

 

중재과정은 2023년도에 했어요. 해보니까 중재를 왜 비폭력대화의 꽃이라고 하는지 이유를 짐작하겠더라구요. “왜 안되지? 비폭력대화는 너무 어려워!” 하면서 반복적으로 배웠던 게 중재과정을 하면서 목화솜 피어나듯 확 피어난 것 같아요.

 

중재과정을 통해 내 안의 갈등이 해소되고 심적 안정을 찾으면서 몸의 통증도 더 많이 해소되는 경험을 했어요. 마음 속에 고민과 갈등, 괴로움이 있는데 이것을 그냥 묻어둔 채 몸만 보살펴서는 안된다는 걸 경험한 거죠. 그래서 몸도 치유하고 마음도 치유하면서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력하게 얘기하고 싶어요.

 

 

- 고객중에 비폭력대화를 배워보고 싶다는 분들도 있나요?


마사지하면서 대화하면 여자분들은 감정 표현을 잘 하셔요. 간혹 잘 모르겠다고 하는 경우 제가 “~~한 느낌이신가요?” 라고 물으면 맞다고, 그 말이 자기 마음을 잘 표현하는 것 같다고 말해요. 남자분들은 감정표현을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아서 마사지 끝난 후 잠깐 그로그 카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해요. 그때 배우고 싶어 하시는 분들에게는 책도 소개하고 센터도 알려드려요

- 직장동료와의 관계에서도 비폭력대화의 도움을 받으시나요?

동료 중에 정치 성향이 너무 강해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는 자기공감을 해요. 일을 하면서 트러블이 생길 때도 있는데 비폭력대화가 도움이 되요. 직장에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자기공감이고, 좀 편해지고 나면 상대공감도 해요. 직장 동료는 매일 보니까 갈등이 있으면 힘들어요. 그러나 자기공감을 하고 나면 다시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어요. 다시 대화할 수 있으니까요. 비폭력대화 적용을 잘 안할 때는 “각자 일에 충실하면 되지” 하면서 관계를 단절하기도 했는데, 비폭력대화로 연결하려는 의도를 내면 불편하지만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해요.

 

요즘 NVC출판사에서 진행하는 “평화로운 삶 365일”을 매일 밤 들어요. 매일 하다보니 내 마음을 공감하고 상대 마음을 공감한 후, 내 마음을 표현하는 데 많이 익숙해졌어요. 불편한 일이 생기면 상대를 공감할 의도가 있는지 내 마음을 먼저 들여다 봐요. 그리고 상대와 연결할 의도가 생겼을 때 상대가 옆에 있으면 반갑죠. 상대를 공감하고 난 다음에 내 마음을 표현하느냐 안하느냐를 선택할 수 있는 것도 좋아요. 그 전에는 갈등이 생기면 사람 만나는 게 불편해서 회피했는데, 365일을 하면서 익숙해지니까 옆에 상대가 있다는 게 감사해요.


- 아이들과의 대화는 어떠세요?

작년에 경주 IIT에 같이 갔던 아이들이 셋째, 넷째 딸이에요. 딸들한테 공감을 많이 받아요. 큰아들은 제 얘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꼭 비폭력대화 식으로 얘기해야 되나요? 그냥 소통이 잘 되면 되지, 너무 각 잡고 얘기하지 마세요, 불편해요. 저는 자유롭게 얘기하고 싶어요. 그런 게 비폭력대화잖아요.” 이렇게 얘기해요. 그러면 저는 속으로 웃지요 ‘나더러 비폭력대화 하지 말라고 하면서 자기는 다 하고 있네.’ 비폭력대화는 우리 안에 다 있는 거라서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거 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언제나 기린식으로 말하는 건 아니에요. 어떨 때는 그냥 자칼식으로 팩트만 이야기하기도 해요.


- 우리 아들도 가끔 배웠다는 사람이 말을 그렇게 하냐고 비아냥거리죠. 앞으로 좀 더 하고 싶은 일이 있으신가요?

 

몸과 마음이 관련된 것들을 공부하면서 두 가지를 통합적으로 잘 안내할 수 있는 촉진자 역할을 하고 싶어요. 신경가소성의 영역을 넓히면 일상에서의 변화가 더 촉진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제가 추구하는 건 드라마 세션과 비슷해요.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직접 표현하면서 해소하기도 하고 체화하기도 하는 것이지요. 내가 상대가 되고 상대가 내가 되어 감정이입을 해볼 수도 있고, 과거의 내가 지금의 나를 바라볼 수도 있겠지요. 과거로 돌아가 돌아가신 아버지와 내가 마주 앉아서 그때 내가 무엇을 느꼈고 내 욕구가 무엇이었는지, 그것이 지금의 나한테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를 느껴볼 수도 있구요. 그냥 앉아서 이야기만 나누는 게 아니라 몸을 움직이며 비폭력대화를 경험해 보는 거에요.

 

- 워크샵을 열어보면 좋겠네요.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시면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는 회원들이 비폭력대화의 새 장을 열어줬으면 좋겠어요.

 

네. 사람들이 신체적으로 자율신경을 안정시키면서 드라마를 통해 비폭력대화를 경험하게 하는 꿈을 꾸어 봅니다

 

 

권애임님과 대화하다보니 가정이나 일터에서 힘든 말을 자주 듣는 사람들의 마음건강 뿐 아니라 몸의 건강도 염려가 되었습니다. 마음만 치유되는 것도 온전한 치유가 아니고, 몸만 치유되는 것도 온전한 치유가 아니라는 말, 두 가지를 통합하여 치유하는 촉진자가 되고자 하는 권애임님의 앞날에 응원을 보냅니다.

 

일터에서 NVC

인터뷰 : 윤인숙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 공동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