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공감 여러분과 소식을 나누기 위해 이 글을 쓰는 것이 즐겁습니다. 지난달에 마당의 작은 텃밭에 상추, 토마토, 고추, 호박, 가지, 베이질, 오이, 로스메리를 심었고, 그리고 깻잎, 돼지감자도 여기저기서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흙을 파고 다지고, 덥고, 돌은 던지고.....심은 것 하나하나가 스스로 알아서 자라는 것이 예쁘고, 존경스럽고, 감사하고, 신비롭습니다. 그리고 이미 따 먹은 상추는 맛이 있는데 나비가 될 애벌레들도 좋아합니다. 근자에 ‘공감’에 대해 생각을 할 기회가 몇 번 있었습니다. 동네 티셔츠 가게 광고에도 ‘공감’이 들어가 있고, 지난달 선거 동안에 ‘공감’이라는 말에 귀가 가끔 쫑긋해졌습니다. 우리 모두는 공감능력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합니다. 뇌 과학자에 따라 우리 뇌에 공감을 받..
2024.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