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후원회원과 함께하는 가을 산책 이야기

2024. 10. 30. 13:30기린 활동_NGO/활동 현장

2024.10.26(토) 오전11시 경복궁제1교육장에서 후원회원과 함께하는 가을 산책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출판사에서 '기린뱃지'를 선물로 준비해주셔서 도착하신 후원회원 분들을 환영하며 선물로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13명이 참여해주셨고 박성일 사무국장의 환영인사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리멤버링으로 최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햇빛이면 돼' 노래를 듣고 자신에게 다가온 구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캐서린 한 고문의 환영과 감사인사를 들은 후 체크인으로 이름과 어떤 마음으로 오셨는지 돌아가면서 얘기를 나누고 3~4명씩 짝을 지어 나를 미소짓게 하는 것 한가지, 요즘 관심 있는 것, 후원을 하는 이유, NVC가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등에 대해 나눴습니다.

 

 

올해 주요 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여주소망교도소에서 '소망의 씨앗, 삶의 언어' 비폭력대화 8주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선송희 강사와 회복적 경찰활동을 하고 있는 이숨 활동가의 현장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024 한국NVC센터 연례보고서 한장.pdf
0.52MB

 

 

오늘의 산책코스를 설명한 후 김밥과 스낵오이, 귤을 챙기고 걷기 시작했습니다. 

 

산책코스: 경복궁제1교육장→수성동계곡→해맞이동산→전망대 가온다리 →이빨바위 윤동주시인의언덕

 

 

한 두명씩 짝을 지어 서촌의 골목길을 거닐며 수성동계곡으로 향했습니다. 

수성동계곡에 도착해 잠시 쉬면서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산책을 이어 해맞이동산에 도착해 김밥과 간식들을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승희 대표가 2인1조로 하는 더불어 명상 방법에 대해 설명했고 구름 한점 없는 가을 하늘과 일부 낙엽과 단풍이 진 나무 아래 편한 곳을 찾아 더불어 명상을 진행했습니다.

 

 

 

더불어명상을 하고 함께 모여 어떤 경험을 했는지 소감을 나눴습니다. 질문 하나하나가 큰 의미로 다가와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었습니다. 산책을 이어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가온다리를 지나 이빨바위를 보고 청운공원으로 이어지는 숲길을 걸었습니다.

 

 

끝으로 윤동주시인의언덕에 도착해 오늘 참여한 소감이 어떤지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참여와 후원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