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폭력대화는 내게 우연히 다가왔다.

2023. 8. 6. 20:07함께 해요~

비폭력대화는 내게 우연히 다가왔다. 사실 고향이 지방이라 취업이 되지 않자 객지로 취업을 했고 거기에서 참 죽을 만큼 힘들었다. 그런데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는지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비폭력대화로 인해 삶이 바뀌기 시작했고, 나에게는 화가 많고 생각보다 내 안에 힘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렇지만 너무 힘이 들어 버티지 못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그러고 나서도 비폭력대화를 배우려고 노력했으나 초임지도 아니고 승급연수동기도 없어서 비폭력대화 연습모임까지 가지는 못했다.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비폭력대화로 살아가기로 비폭력대화(NVC)를 다시 만나게 되어 기쁘며, 판을 펴주신 밴드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레고랜드

 


 

성실함을 표현할때 습관적인 나의 반응은 "애써야 해" 또는 자기 비난 혹은 채찍질을 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하는 것이 노력을 표현하는 말처럼 제가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챕니다.


이번에는 다르게 살아가는 나를 발견합니다.
비폭력으로 살아가기!! 그것이 진심 기쁜 일이고, 도전해볼 만하고, 스스로 즐거움을 찾게 되고, 아쉬움을 애도로 수용하면서 지난 온 것 같습니다.


30일의 성과가 성공의 경험으로 온전히 나에게 정착하기를 바라고 조금 더 긴 시간의 도전으로, 삶을 비폭력으로 살아보는 도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선물로 받게 되어 기쁩니다. 삶을 선물로 기억하며 가봅니다~~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미란

 

 

 

 


 

 

2023.4.17 (월) ~ 5.26 (금)  6주간

일상생활에서 비폭력을 실천하는 30가지 지혜가 담긴 도서 <비폭력으로 살아가기>를 
하루에 한 주제씩 읽으면서 그날 중 시간을 내어 내용을 다시 음미하고 제안한 활동을 실천하고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비폭력으로 살아가기 30일, 네이버 밴드>에서 실천과 통찰을 나누고, 서로 응원했습니다.

그 30일간의 여정을 함께한 일상에서의 비폭력 실천가들의 소감을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