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수...그래서 당신은 무엇을 원하나요?

오늘  『사회 정치 이슈에 대한 집단대화』는 너무 뿌듯하고 고맙고 흥분되는 시간이었습니다.  5명 참가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찰단 과정에 대해서, 

한국사회에서 살아가는 서로 다른 세대의 불안에 대해서,

정서적 관심과 돌봄을 소홀히 하는 문화 속에서 정서적 방임이 폭력성을 대물림하고 있는 양육문화에 대해서,

간호사법안이 폐기되는 과정에 대해서 대화를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집단대화를 마치며 다음의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온 몸에 열감이 느껴지고 가슴이 벅차다. 틀에 박힌 삶에서 세상 밖으로 나온 것 같다."

"NVC 연결의 힘을 경험했다. 기분이 좋아지고 만족스럽다. 대화에 참여한 것이 기쁘다."

"경청하고 절제하는 훈련을 할 수 있을 거 같아 자주 참여하고 싶다.    

"내 말이 들려질 때 속에서 고요를 느꼈다. 분노가 커져있었는데 그 고요의 힘으로 내 중심으로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공감으로 들으려고 노력만 해도 그 공간에서 차분해질 수 있었다." 

"집단대화가 점점 재밌어진다. 여러 주제들이 깊이 들어가면 다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네 번째 질문 그래서 당신은 무엇을 원하나요? 라는 질문이 매직으로 다가온다."

이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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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정치 이슈에 대한 집단대화』 안내

사회 정치 이슈에 대한 『집단대화』 (20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