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할 차례야'

2023. 1. 8. 12:24함께 해요~

'몬테소리 비폭력 대화법'

 

장난감 한 개를 놓고 싸우는 아이들의 일상을 소재로 비폭력 대화법을 제안하는 그림책입니다. 어른은 물론이고 아이들 사이에서도 생각의 차이로 인한 갈등과 다툼은 있기 마련입니다. 아이의 자율성을 중시하는 몬테소리 교육에 의하면 이러한 문제 상황은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되레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이야기 속 엄마와 아빠는 감정 표현이 미숙한 나이의 아이들이지만 서로의 감정을 존중하면서 대화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토킹스틱(talking stick)을 활용해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어른이 싸움의 심판자나 해결사가 아닌 중재자로 등장합니다. 말보다 몸 쓰는 게 쉬운 아이들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고 경험하게 합니다. 이러한 학습의 결과, 며칠 후 카를라와 마리오가 그네를 서로 타겠다고 싸우는 상황이 벌어졌을 때 어른의 중재 없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게 됩니다.

상처 주지 않고, 상처받지 않는 비폭력 대화법
우리 아이부터, 우리 가정에서부터 시작해 보면 어떨까요?

 

크리스티나 테바르 (지은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바닷가에 인접한 코스타 데 알메리아에서 남편과 두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대학에서 환경 과학 학위를 받았고, 2010년 엄마가 된 뒤로 교육학에 관심을 두면서 몬테소리 교육에 푹 빠지게 되었다. 집에서라도 아이들에게 몬테소리 교육을 하고자 KHT 몬테소리 자격증을 취득하고 2013년부터 몬테소리 교육 블로그를 운영하며 다양한 육아정보와 활동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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