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를 위해, 우리 나무 심으러 가요~ (5/15)

2021. 4. 16. 12:01기린 활동_NGO/활동 현장

한국NVC센터 15주년 기념 나무 심기 행사에 함께 해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는 대전환(The Great Turning)의 기로에 마주 서 있습니다. 한국NVC센터는 지난 15년의 활동을 기념하고 새로운 에너지로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씨앗이 될 행동으로 나무 심기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야외에서 오랜만에 만나 얼굴보며 함께할 기념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시 : 2021.5.15 (토) 오전 10시 ~ 12시
  • 장소 : 마포구 망원유수지체육공원 풋살구장 옆 녹지
            (주소: 서울 마포구 망원동 450-3 카카오맵: https://kko.to/IGcU3TRD0)
  • 수종 : 산딸나무 15그루 (센터창립 15주년 기념)
  • 대상 : 이 주제에 관심있는 분, 누구나
  • 참가비 : 무료

 

 

 

※ 나무 한 그루 금액(5만원)을 후원해주시면 수목 표찰에 들어갈 문구를 30자 이내로 남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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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500만 그루 나무심기 기념식수 사업 상세보기

 

나무 심고 다함께 엘름 댄스를 추어요~!

The Elm Dance

The Elm Dance from Work That Reconnects on Vimeo.

체르노빌 핵 발전소 사고를 기리기 위한 춤입니다. 1986년 4월 26일, 소련 체르노빌 핵 발전소에서 최악의 핵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때 사람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핵구름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느릅나무 숲으로 옮겨 그 숲에 핵 방사능의 비를 내리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대신 죽어간 느릅나무와 그 생명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춤이 바로 느릅나무 춤입니다.

 

재연결 작업은 네 단계를 거친 나선형 순환 구조를 통해 나타납니다. 첫 단계는 고마움의 단계입니다. 세상 모든 존재의 고마움을 앎으로써 우리는 마음이 안정되고 공감 능력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단계는 고통 존중의 단계입니다. 우리가 느끼는 고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일은 공감의 참된 의미, 함께 아파하는 것을 배우게 합니다. 이를 온전히 받아들이면 세 번째 단계인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기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 단계는 재연결 작업의 전환점으로서 우리가 모든 존재와 연결되어 있음을 진정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네 번째 단계, 앞으로 나아가 실천하기에 이르게 됩니다. - 조애나 메이시 Joanna Macy <생명으로 돌아가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