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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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님들께
어린이님들께, 우리는 다 자기 이야기를 하면 즐거워요. 여러분의 마음 안에 있는 것을 그대로 말을 하면 여러분도 시원하고 즐겁고 다른 사람들도 좋아해요. 재미있고, 짜릿하고, 그냥 신나는 것들이 있어요. 그래서 웃고, 떠들고, 뛰고, 놀지요. 그때는 이렇게 말할 수 있지요. “나는 지금 재미있어.” “신난다.” “궁금해” “하하하, 호호호, 흐흐흐” “와, 날아갈 것 같다.” “같이 놀자” “고마워” 그런데 어떤 때는 뭔지 몰라서 화가 나고, 겁도 나고, 혼자서 무서울 때도 있어요. 그런 마음도 그대로 말을 하는 것이 좋아요. 그때는 이렇게 말할 수 있지요. “나는 지금 뭔지 모르겠어요.” “화가 나요.” “무서워요” “슬퍼요” “심심해요” “도망가고 싶어요.” 그리고 여러분이 원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
2021.05.06 -
2020. 11월 교육안내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http://www.krnvcedu.com 모집중인 강의 바로가기 *NVC 1 서울 > 바로가기 *NVC 1 서울이외 > 바로가기 *NVC 2,3 > 바로가기 *대상/주제별 강의 > 바로가기
2020.10.07 -
〈어른들에게 드리는 글〉
〈어른들에게 드리는 글〉 - 어린 사람을 헛말로 속히지 말아 주십시오 - 어린 사람을 늘 갓가이 하시고 자조 리야기하여 주십시오 - 어린사람에게 경어를 쓰시되 늘 부드럽게하여 주십시오 - 어린사람에게 수면과 운동을 충분히 하게 하여 주십시오 - 리발이나 목욕가튼 것을 때맛처 하도록 하여 주시시오 - 낫분 구경을 식히지 마시고 동물원에 자조 보내주십시오 - 장가와 시집보낼 생각마시고 사람답게만 하여 주십시오 〈어린동무들에게〉 - 돗는 해와 지는 해를 반드시 보기로 합시다. - 어른에게는 물론이고 당신들끼리도 서로 존대하기로 합시다. - 뒷간이나 담벽에 글씨를 쓰거나 그림가튼 것을 그리지 말기로 합시다. - 길가에서 떼를 지어 놀거나 물건 같튼 것을 버리지 말기로 합시다. - 꽃이나 풀을 꺽지 말고 동물을 ..
2020.05.04 -
2020 겨울방학맞이 어린이 스마일 키퍼스 (1/6,7,8)
모집중인 강의 바로가기 *대상/주제별 강의 > https://goo.gl/lfnbwZ
2019.12.06 -
어린이기자단의 캐서린한 인터뷰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어린이기자단과 캐서린 한과의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2015년 5월 6일) 초등학생 8명과 부모님이 신촌센터로 방문해 주셨습니다. 먼저 캐서린한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비폭력대화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교실에서나 집에서 어떤 말이 듣기 힘든가요?" 교실에서 친구들이 “삐리리~”라고 욕을 할 때 힘들어요. 집에서 부모님이 “오빠는 잘 하는데, 너는 왜 못하니~”라고 비교할 때 듣기 힘들어요~ 이렇게 듣기 힘든 말을 들었을 때, 내 속마음이 어떤지, 그런 말을 한 상대의 마음은 어떤지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상대의 속 마음도 알아주고, 내 진심도 표현하는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드디어 어린이기자단의 인터뷰 시간, 기자단은 60여가지의 질문을 준비해오셨습니다. 그 중..
2015.05.12 -
<제2회 대한민국 약사학술제>에서 현 7기 스마일키퍼스과정중이신 서소영님(약사)께서 대상을 받으셨어요.
에서 현 7기 스마일키퍼스과정중이신 서소영님(약사)께서 대상을 받으셨어요. 어제 11월 9일 삼청동에서 스마일키퍼스 수업이 있었는데, 서소영님 문을 열고 들어오시자 마자 활짝 웃으며 “ 제가요. 지난주에 좀 일찍 나갔잖아요. 학술제 발표가 있다고, 그때 대한민국 약사학술제에서 어린이 의약품 안전교육과 관련한 강의 시연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어요. 그래서 너무 기쁘고 신나요. 그래서 상금을 받았는데, 비폭력대화센터에 후원을 할까, 오늘 수업에서 한턱 쏠까 고민중이예요.” 그리고 수업 전에 함께 공부하시는 분들과 축하로 나누었는데요. 상금의 일부를 센터에 후원하시기로 하셨어요. 그리고 아래내용은 수업이 끝나고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 제가 3년전 부터 초중등 교실에 의약품안전교육을 해오고 있었는데, 비폭력대화..
2014.11.13 -
'작은 꽃들의 집'에서 스마일키퍼스를 마치고 (이미경)
‘작은꽃들의 집’에서 스마일 키퍼스 프로그램을 마치고 목포 아리랑 고개를 아시는지? 노적봉에서 바다를 향해 유달산 자락을 따라 가다 보면 보리마당을 지나 아리랑 고개가 나온다. 아리랑 고개라는 이름이 어떻게 유래되었는지는 묻지 마라. 나도 모른다. 아리랑 고개에서 유달산을 향해 턱을 쳐들고 올려다보면 게딱지 같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가파른 골목길을 따라 마지막 꼭대기에 파란 대문의 이 있다. 작은 꽃들의 집에는 작은꽃들이 피어있을까? 물론 아니다. 이곳은 헤레니아 수녀님이 운영하는 공부방이다. 이곳에서 지난 겨울에 강세연 선생님과 함께 스마일 키퍼스 활동을 하였다. 이쯤에서 나는 잠시 망설여진다. 자, 어떤 버전으로 쓸까? 아이들과의 만남도 감동적이었고 수녀님을 비롯하여 다른 두 기관(경애원과 느..
2014.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