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초 특집③]미니 인터뷰_ 선행초 6학년 이한빛 어린이와의 짧은 대화

미니 인터뷰 : 선행초 6학년 3반 이한빛 어린이와의 짧은 대화.

 

 

리디아(이하, 리): 안녕. 선생님이랑 좀 대화해줄 수 있어요?

한빛(이하, 빛): 네. (주변에 우르르 와서 깔깔깔)

 

리: 기린마을이 있는거 알아요?

빛: 그럼요. 모르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기린마을 좋아요.

 

리: 기린마을에 가면 뭐가 좋아요?

빛: 선생님들이 웃는 얼굴로 맞아주세요. 그리고 그냥 기린마을이 있는게 좋아요.

동생들도 갈 수 있고, 우리도 도움 받을 수 있는 곳이니까요.

 

리: NVC 수업 시간은 어때요?

빛: 정말 좋아요. 욕구라는걸 몰랐는데, 내 욕구랑 친구의 욕구, 엄마의 욕구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좋아요. 저는 욕구라는 말도 몰랐는데요, 이제는 이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리: 얘기해줘서 고마워요. 선생님도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이렇게 NVC 수업 받고 있는 어린이들이 있다는 것을 많이 알리고 싶어서 선생님이 왔어요. 글을 실으려고 하는데, 한빛 어린이 이름도 알리고, 사진도 찍어도 괜찮나요?

빛: 네. 깔깔깔, 선생님, 또 오세요?

 

리: 글쎄요. 아마도 힘들 것 같은데, 또 오고싶어요.

빛: 네, 또 오세요. 안녕히 가세요!

 

 

 

---

 

[선행초 특집①]

기린마을이 있는 선행초를 소개합니다_[리디아가 만난 기린마을 친구들_선행초1]

 

[선행초 특집②]

수원 선행초등학교 교사 김희정 선생님의 NVC수업 시간 엿보기_[리디아가 만난 기린마을 친구들_선행초2]

 

[선행초 특집④] 

12시 기린마을 서클 회의_[리디아가 만난 기린마을 친구들_선행초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