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의 짧은 여행
9월 30일 민들레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자립생활교육의 일환으로 다섯 분의 참가하신 분들과 함께 비폭력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초대해주신 이소망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하신 안진희 선생님, 노경미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저에게도 배움이 되어서 깊이 감사했어요. 발음과 언어가 정확하지 않아도 우리가 들으려고 하면 그분들이 전하고자하는 의미가 들리는 게 신기했어요. 말도 발음도 정확히 구사할 수 있는 사람끼리도 서로의 이야기를 못 알아듣는 일이 많잖아요? 세상에 들리지 않는 상대의 말은 없나봅니다. 듣지 않아서 들리지 않나봅니다. 그분들의 말을 들을 때 자연스럽게 혼신을..
2014.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