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세월호 참사를 함께 애도하고 성찰하여 진정한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자리에 초대합니다.
세월호 참사를 함께 애도하고 성찰하여 진정한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자리에 초대합니다. 세월호와 같은 사회적 참사가 있을 때 우리는 모두 각자가 충격을 받고 절망스럽고 허탈하고 안타깝고 분노하고 무기력함을 느낍니다. 우리는 대개 자책을 하며 우울에 빠지거나, 분노하며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단죄합니다. 그 아이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는 개인 자신이나 사회에 도움이 되지 않는 자책과 우울, 분노를 넘어서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프로세스를 공동체가 함께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자리는 공동체로서 같이 깊이 애도하고 손을 잡고 위로하고 지원하는 방법을 여러분과 나눌 것입니다. 그리고 그 슬픔 뒤에 있는 우리의 간절한 염원과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을 되찾기 위해서 깊이 성찰하고 각자가 할 수 있는 ..
2014.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