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치유하고 세상을 치유한다_트라우마 치유의 여정
지난 8월 4일부터 7일까지 '까빠시따르 인터내셔널'의 창립자이자 대표인 패트리샤 캐인을 모시고, '트라우마 치유 진행자 과정 1, 3'이 열렸습니다. 4일간 통역으로 함께 해주셨던 박주연님의 워크샵 후기를 전합니다. 까빠시따르 트라우마 치유자 워크숍을 참여하고 나서. 글 : 박 주 연 “좋은 일을 하고 싶지만 힘든 사람들의 현실에 내가 압도당할까 두려워, 나를 보호하는 능력을 내가 가질 수 있을까?” “누군가의 힘든 이야기를 들어 주고 의미 있는 일을 했는데 왜 내 몸은 망신창이 된 것 같지? “나에게는 나를 돌볼 여유가 없어, 나보다 돌봄이 절실한 사람들을 도와주어야 해, 그런데 왜 나는 점점 지쳐갈까?” 이런 질문들 가져 보신 적 있나요? 위의 질문들은 제가 저에게 하는 질문들이기도 했고 또 주위에..
2017.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