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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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빛 입니다.
I am not the things my family did. 우리 가족이 한 일들이 나는 아니에요. I am not the voices in my head. 내 머릿속의 목소리도 아니죠. I am not the pieces of the brokenness inside. 내 내면의 상처들이 나는 아니에요. I am light. 나는 빛 입니다. - India, Arie의 노래 I am Light 중에서 - 코로나 시기를 살아내는 사람들을 보면서 각자의 마음속에 살아 숨쉬는 비폭력대화의 말들을 모아보자고 제안했고, 그 제안은 기린말모이로 태어났습니다. 타인과 연결을 돕고, 나에게 더 친절해질 수 있도록 연결과 사랑을 가득 담은 든든한 기린말 인천비폭력대화연구회에서 모은 을 펼쳐보았습니다.
2021.07.06 -
[도서추천] 생명으로 돌아가기_조애나 메이시
생명으로 돌아가기기후위기 시대 거대한 전환을 위한 안내서조애나 메이시, 몰리 영 브라운 저/이은주 역/유정길 감수 | 모과나무 | 2020년 08월 07일 도서정보 : http://www.yes24.com/Product/Goods/91592833 마샬 선생님은 "갈등의 세상에서 평화를 말하다" 에서 "절망 작업(despair work)"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그날 밤에 그를 한 인간으로 보기 위해서, 그래서 그를 적으로 보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다. 나는 회의 전날 절망 작업을 했다는 사실에 매우 안도했다. (중략) 이 경험은 사회변화 활동을 하는 내게 중요한 교훈을 주었다. 회의 전날 밤, 내 고통과 절망감을 치유하는 데―상대방에 대해 갖고 있던 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그를 다시..
2020.08.06 -
[공감이웃] NVC 화상 공감모임 안내 (8월 / 온라인)
[공감이웃] NVC 화상 공감모임 안내 _ 8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돌보는 연대의 메세지를 찾으며 서로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정서적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국NVC센터에서 온라인으로 화상 공감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8월에는 오프라인 NVC 공개연습모임과 온라인 화상 공감모임을 병행합니다. *대상 :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참가비 : 무료 Free Empathy - 우리 사회에 비폭력 · 공감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공감이웃' 후원하기 정기후원 일시후원 *흐름 : 환영과 인사 - 체크인 - (3~4명씩) 모둠으로 공감의 시간 - 체크아웃*일정 : 매주 수요일 (8.3 게시) - 진행자, 참가자 모두 기꺼운 마음으로 기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5일 수 - 오전 ..
2020.08.03 -
보고 싶은 여러분에게
보고 싶은 여러분에게, 코로나를 겪으며 많은 아픈 경험을 하며 우리는 중요한 것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개인차원에서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가족관계에서, 사회적 차원에서 교육, 경제 구조, 무엇보다도 자연을 더 이상 인간의 이익을 위해서 해칠 수가 없고 자연이 회복하는 것을 도와야 우리도 살 수 있다는 것을, 전에는 생각만 했다면 지금은 몸으로 느끼며 깨닫고 있습니다. 지금과 앞으로 여러 차원에서 다른 태도로 살아야 한다는 것은 명확해 져가고 있습니다. 다시 익숙하고 편한 옛날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이 위험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 편한 소비 생활은 파괴적이였고 지금과 같은 결과를 가져온 이유 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대담한 변화가 필요합니다. 변화는 내면의 변화가 있어야 밖의 변화가 옵니다...
2020.07.06 -
위기 안에서
위기 안에서 세계는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 같은 위기에 인류는 경쟁과 착취를 버리고 서로를 돌보려 연대를 합니다. 지금은 인류가 한 가족으로 다 같이 깨어나고 있는 우리 행성의 특별한 순간입니다. 세계 모든 곳에서 새로운 현실에 깨어나고 있습니다. 지금의 위기를 같이 넘기면서 무엇을 우리가 배우고, 무엇이 달라질 것인지.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를 세차게 흔들어 깨우며 주려고 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잘 들어야 할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우리가 어떻게 비폭력의 태도를 유지하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비폭력 태도란 비난이나 판단을 하지 않으면서 모두(사람, 바이러스를 포함한 모든 생명체, 산, 강, 들, 하늘, 바다 등)의 욕구를 알아보고, 가장 효율적으로 충족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몇..
2020.04.01 -
[공감이웃] NVC 화상 공감모임 안내 (4월)
[공감이웃] NVC 화상 공감모임 안내 사회적으로는 안전한 거리를 정서적으로는 따뜻한 연결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갑작스런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정서적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국NVC센터에서 온라인으로 화상 공감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휘청거리면 서로 손잡아주고, 안아줄 수 있는 따뜻하고 안전한 정서적 안전망을 함께 만들어요~“ *참가대상 :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진행 : NVC 강사, 스마일키퍼스 강사, 공개연습모임 진행자 중 1~2인*흐름 : 환영과 인사 - 체크인 - (3~4명씩) 모둠으로 공감의 시간 - 체크아웃*참가비 : 무료 *방법 : 온라인 ZOOM 화상 미팅 - 인터넷 가능한 곳에서 노트북 또는 휴대폰으로 접속- 줌 Zoom 화상미팅 접속 안내1..
2020.03.28 -
남북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 우리가 꿈꾸는 세상에 초대합니다.
남한과 북한, 우리들의 삶의 이야기 꿈이 있습니다. 독일의 동서포럼의 사례처럼 남북의 마음이 통할 수 있도록 천천히 꾸준히 돕고 싶습니다. 북한이탈주민, 남한주민 3명씩 모여서 1박2일 동안나의 삶을 이야기하고, 서로의 삶을 듣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과 상대에 대한 깊은 이해의 시간을 가집니다. 이 프로그램의 시작은 통일된 독일에서 구트 괴델리츠(Gut Gdelitz)가 1990년대 초에 동서포럼에서 제안된 방식입니다. 독일이 통일이 되었지만 시민들은 여전히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오해와 편견의 시선으로 상대를 바라보았습니다. 동서독 출신의 독일인들이 만나 각자가 살아온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상대방에 대한 인지적 이해와 함께 정서적 화해의 경험을 하도록 시도하였습니다. 국가 차원의 공식적 입장이..
2018.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