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10. 18:19ㆍ함께 해요~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대중 강연과 진행자 워크숍에 초대합니다
한국NVC센터는 세월호 소식을 접한 일반 시민들과 함께 깊이 애도하고 슬픔과 절망, 분노를 넘어서 진정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NVC 애도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트라우마 치유를 돕고 있는 국제조직 까빠시따르 인터네셔날의 창립자인 페트리샤 케인을 초대하여, 재난 현장과 정신건강 분야에서 일하는 개인/집단이 적용할 수 있는 트라우마 힐링 프로세스를 소개합니다.
까빠시따르 인터네셔널(Capacitar International) – capacitar는 스페인어로 “힘 부여하기”란 뜻입니다.
l 미국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두고 있는 비영리조직으로, 1988년부터 25년 동안 미국, 아프리카, 유럽, 중동, 아시아 대륙 약 40개국에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국제 조직(www.capacitar.org)입니다.
l 개인과 세상의 치유, 온전성, 평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인의 내면적 지혜와 몸, 마음, 감정에 깊이 연결함으로써 힘을 고양시키는 대중 교육을 하며, 시민활동가들과 전문가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l 연대와 이해, 화해의 정신으로 폭력과 재난, 가난, 트라우마 등으로 고통을 받는 공동체를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중앙아메리카의 지진과 정치적 폭력의 영향으로 고통 받은 희생자들, 뉴욕 9.11 사건, 콜롬비아, 스리랑카, 르완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과 같은 갈등 지역의 희생자들을 위해, 2010년 지진과 쓰나미로 영향을 받은 칠레에서, 트라우마로 고통 받는 희생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사능의 위험에 노출된 일본의 후쿠시마와 토호쿠 지역에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중 강연 l 2014년 6월 19일(목) 오후 7시-9시 l 참가비: 무료 l 장소: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지하철 1호선 시청역 4번 출구) |
트라우마 치유 진행자 워크숍 l 2014년 6월 21일(토) – 22일(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l 참가비: 3만원 l 장소: 우리마포복지관 1층 강당 (전화 02-35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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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사: 페트리샤 케인 (까빠시따르 인터네셔날 창립자/대표) * 통역: 캐서린 한 (한국비폭력대화센터 대표)
* 참가 대상: 관심 있는 누구나 * 참가 신청: http://www.krnvc.org 홈페이지 or http://goo.gl/Jr3HcX (선착순마감) * 강연은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말 순차 통역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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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이 외에도, 페트리시아 케인은 방한 기간(6월 17일-25일) 동안 세월호 사고로 직접 영향을 받은 생존자, 희생자,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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