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부부들]과 함께한 따뜻한 공감
2015. 1. 7. 18:15ㆍ기린 활동_NGO/활동 현장
포천나눔의 집 이주민지원센터의 초청으로
베트남, 필리핀, 중국, 키르키스탄, 카자흐스탄, 한국 부부들과 따뜻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4.12.13.토 한화리조트)
말이 통하지 않는 낯선 나라에서 더욱 부부간의 따뜻한 말과 배려, 사랑과 존중의 이야기들이 중요하겠죠? 특히 타국에서 아내가 소중한 생명을 잉태하고 있을 때는 더욱 더 섬세하고 따뜻한 돌봄이 필요한 시기 같습니다.
풍요로운 우리의 삶을 위해서 부부간에 무엇이 소중하고, 중요한지 떠올려보고,
그 동안 이야기 못했던 마음 속 이야기들을 나누며 따뜻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나라에서 오신 부부들과의 만남도 흐믓하고, 의미있었고,
한승희, 정현주, 안진희, 하미애, 아진, 박성일 다섯 명이 함께 팀으로 진행한 경험과 추억이 참 소중했습니다. - 박성일 -
대화는 되도 소통은 어렵다던 아내가, 말로 표현하긴 쑥쓰럽다는 남편이 꼭 부여잡던 손길에 마음이 녹아 편안하고 후련해졌다는 부부.
힘든 생활이지만 남편의 사랑과 이해가 감사한데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던 이주여성.
그들이 더 이상 낯선 이방인이 아닌 따뜻한 이웃같이 다가옵니다. - 정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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