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유가족, 따뜻한 동행을 위한 공동체 대화
어디에서도 터 놓고 할 수 없었던 이야기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 무거울까, 아플까, 피하고 싶어요. 슬퍼요. 그래서 더 소중해요. 따뜻한 공간이 열렸어요. 먼저 용기내어 이야기했어요. 눈물이 흘러요. 귀기울여 들어요. 그리고 나의 이야기가 흘러 나와요.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귀를 기울여요. 그리워요보고싶어요. 그리고 고마워요. 당신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들, 선물들 내 곁엔 당신이 있어요. 당신 곁엔 우리가 있어요. - 햇살 바람 그리고 - 자살로 사망하는 사람은 매 해 1만 5천명가까운 주변사람의 자살시도로 인해 영향 받는 사람 400만명어떻게 하면 자살로부터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을까요? 상처 입은 유가족 그리고 당사자인 우리들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아픔과 어려움을 이해하고누군가 휘청..
2018.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