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이야기] 서클을 열어주세요~
(회복적 정의를 향해 학교 현장에서 실천하는 신만식 선생님의 이야기 입니다.) 아침에 학년부장님이 찾아오셔서 학생의 보호자(어머니)의 마음이 많이 열렸고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기로 하였다고 한다. 교감, 교장 선생님께도 보고를 드렸다고 한다. 서클 이후 교육복지사로부터는 써클 진행으로 인해 어머니 상담이 수월했고, 병원진료 예약하였고, 복지사업비에서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고 한다. 감사한 일이다. . . . 어제 3시간이나 있을 공개수업을 위해 교실로 올라 가는 도중에 직전 교감선생님은 서클을 좀 열어달라고 요청하셨다. 당황스러웠으나 내가 좋아 시스템으로 도입한 일인데 당연 수락하였다. 13명 정도가 참여했다. 학년부장, 보호자, 남학생, 반장(여학생), 교과담당교사, 교육복지사, 학생부장 등이 오셨다. ..
2015.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