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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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WAR] 우크라이나 전선, 생명과 평화를 위한 행동
우크라이나 전선에 가까이 있는 한 마을 청년들이 자기 마을을 지키려고 전선에 나가기 전에 준비하는 사진 중 하나입니다. 비폭력대화(NVC)의 느낌과 욕구카드로 러시아 대포에 죽을 수 있다는 두려움에 대한 공감을 나누고 서로 다른 사람을 공감하며 마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NVC에서 힘을 쓸 때는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 힘을 쓰며 싸우지만 증오에서 복수하기 위해서 싸우는 것이 아닌 그 차이를 분명히 배워 의식하는 것을 서로 돕는다고 합니다. 이런 다른 차원의 의식을 가지게 되었을 때 그 군인들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 사진은 우크라이나에서 활동 중인 덴마크 NVC 트레이너인 칼 플레즈너가 나누어 준 것입니다. 이 사진은 칼에게서 NVC를 배운 사람이 같이..
2022.10.26 -
우크라이나에서 전해 온 소식
💙💛💙💛💙💛💙💛💙💛💙💛💙💛💙💛💙💛💙💛💙💛💙💛💙💛💙💛💙💛 다음은 2022년 7월 5일 우크라이나의 피스메이커 보고서입니다. 우리의 모금 활동을 통해 지원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기부금으로 그가 베르단스크(우크라이나 남동부 항구도시)에 있는 동안 생존하고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러시아 점령 지역과 러시아 밖으로 대피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아래에 그의 보고서를 공유합니다. 3개월 동안 점령된 베르단스크에서 떠나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전쟁 둘째 날, 도시의 주요 출구 도로는 수백 대의 러시아 탱크에 의해 차단되었고 도시는 차단되었습니다. 며칠이 더 지나자 군부대가 점령했고, 이미 군용 차량 10여대에 병사 20여 명이 내 집 앞에 서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
2022.07.05 -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Stop the War in Ukraine_금요평화촛불 (5/27)
금요평화촛불 Candlelight Vigil Friday for Peace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Stop the War in Ukraine 2022년 5월 27일(금) 저녁 7시, 주한 러시아 대사관 인근 정동제일교회 앞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3달이 다 되어가고, 러시아군은 돈바스 지역에서 집중 공격을 벌이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간절히 바라는 휴전은 아직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러시아군의 전쟁 범죄 증거들이 밝혀지고 있으며, 사상자와 난민의 숫자는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전쟁의 한가운데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통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중재와 평화 협상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보다는 미국이나 유럽 국가들의 무기 지원이 우선하고 있어, 전쟁의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또한 이번 전쟁을 ..
2022.05.26 -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4/16 행진
2022년 4월 16일(토) 오후 1시~3시, 주한 러시아 대사관 인근 행진코스 : 정동제일교회 → 경향신문사 → 동화면세점 → 시청광장 → 정동제일교회 프로그램 : 한국, 우크라이나 시민 발언 & 연대 공연 (이화여대 현악4중주팀, 레츠피스, 우크라이나 노래) & 평화행진 공동주최 : 우크라이나 평화행동, 우크라이나 전쟁난민 긴급구호연대, 재한 우크라이나 공동체 러시아는 침공을 중단하라! 우리는 전쟁을 반대한다! 외교적·평화적 해결이 답이다! Stop the War! Stand with Ukraine! Give Peace a Chance!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간절히 바라는 휴전은 아직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러시아의 전쟁범죄 증거들이 밝혀지고 있으며, 사상자와 난민..
2022.04.08 -
홍동 작은 마을,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 풍경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홍동 작은 마을 여농센터에서는 여성 농민들을 위한 창조적인 행사가 자주 펼쳐진다. 오늘은 3.8 세계여성의 날. 여농, 행성(행복한 성이야기 모임), NVC친구들의 협력으로 여성농업인 센터 앞 마당에서 행성 (행복한 성 이야기모임)의 퍼포먼스, 우크라이나 지원, 씨앗나눔이 있었다. 두 친구의 노래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한 곡은 지구별에 온 친구의 아가를 위해 지은 노래라고 했다. "너의 별난 행성에서 온 친구에게" 내가 살던 행성은 꽃피는 행성 너는 어느 행성에서 왔니? 너의 별난 행성에서 온 친구야... 또 한곡은 20대 젊은 날에 좋아하는 언니로부터 배운 노래라고 했다. 가사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곡에 모여든 마을분들이 하나로 연결되는 듯했다. 노래 공연을 마치고 행사..
2022.03.31 -
무력침공은 멈추고, 관련된 나라들은 평화의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전쟁의 소식을 듣고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은 유엔헌장과 국제법을 위반한 선제공격일 뿐 아니라, 우크라이나의 아이들을 포한함 모든 사람들에게 극심한 심리적인 공포와 물리적인 파괴를 가져오고 환경에도 재앙을 가져오는 군사 행동입니다. 무력 침공은 당장 멈추기를 주장합니다. 러시아의 행동이 제일 밖으로 드러나지만, 이번 사태는 우크라이나, 미국, NATO 등 관련된 여러 나라들의 역학관계가 얽힌 결과입니다. 관련된 나라들이 원하는 것(욕구)을 충족할 수 있는 평화로운 방법을 같이 머리를 모아 찾아야 한다는 의식을 우리는 주장합니다. 쉽게 빠질 수 있는 적 이미지를 조심하면서, 모두의 생존, 안전, 평화, 존중에서 나오는 아름다운 에너지의 힘으로 우리는 큰 소리로 강하게 주장해야 합니다. 군수물자 생산자들이..
2022.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