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존중이 없어요!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법을 부탁함으로써 삶이 좀 더 풍요로워질 수 있음을 연습하는 시간이었다. 한 참여자는 이렇게 말했다. “난 존중이 필요한데, 사람들은 나를 존중하지 않아요. 그러니 부탁할 필요도 없어요.” 그러자 다른 사람이 말했다. “우린 존중이 없어요.” 사람들은 그렇다는 의미로 와~하고 웃었다. “존중받고 싶은데 존중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답답하고 암담하세요? 또 억울한 마음도 있으신가요?”라고 말하며 강사는 이렇게 제안했다. “여러분은 어떤 때 존중받는다고 생각하시나요? 실제 있었던 일이 아니어도 다른 사람에게 표현해보고 싶은 것을 말씀해 주셔도 됩니다.” 사람들이 말했다. “영치금이 얼마 들어왔냐고 묻지 않는 것이요.” “빵값으로 얼마 쓰냐고 묻지 않는 것이요.” “편지..
202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