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가 만난 기린] 한 여름에 만난 기린 이야기
무더운 여름이 계속되고 있네요.비폭력대화센터 사무실 밖에서도 매미가 우는 소리가 들립니다.오랫동안 NVC공동체에서 함께 해오신 H님이 추어탕을 사서 센터에 방문해주셨어요.깜짝 인터뷰 했습니다. 본인의 부탁으로 익명으로 합니다. - 글 : 리디아 리디아 : H님 반갑습니다. 여러 교육에서 뵐 때마다 한번 이야기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마침 오늘 기회가 되어서 반갑습니다. 센터 내에서 엄청 흔한 질문이지만, 어떻게 비폭력대화를 알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H : 안녕하세요. 저도 반갑습니다. 제가 뉴스레터에 인터뷰가 나갈 자격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같이 나눌 마음이 있어요. 전 3살 터울이 있는 아들 둘을 키우고 있어요. 큰 아들은 흔히 말하는 모범생인 편이고, 둘째도 무난하게 ..
2017.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