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온 편지] 대학생활을 하면서...
고등학교 때 까지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대학생활을 하면서 사람을 사귀고 만나는 것이 어렵고 말하는 대화가 무척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가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반대로 그 사람이 나에게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의 관계가 달라지기 때문에 신중히 생각하고 말해야지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비폭력 대화라고 처음에 들었을 때는 폭력이 아닌 언어 말 뜻 그대로만 생각했었는데 점차 배우다 보니 내가 지금까지 말했던 언어 대부분이 폭력언어에 해당되며 부정적이며 사람들에게 날카롭게 상처로 작용하는 말이었다. 난 말할 때 내 생각으로 판단해서 “그럼 안돼!” 강요의 말이었는데 우선 그 사람을 관찰한 다음 내 감정과 욕구를 표현하고 그래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되물어 보..
2015.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