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퍼실리테이터 훈련 후기와 사진 스케치

2017. 4. 3. 15:57기린 학교 /교육 후기


* 지난 3월 한달간 네 번의 월요일 오후에 한국NVC센터 내부 역량 강화를 위한 비공개 교육이 있었습니다. 성인강사, 스마일키퍼스 강사, 연습모임 진행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박수선 선생님을 모시고 퍼실리테이터 훈련을 받았습니다. 화요일 오전 신촌 연습 모임을 진행해주고 계신 성영주 선생님의 후기를 공유합니다.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퍼실리테이터 훈련 후기

- 글 성영주


 

한국NVC센터에서 뜬금없이 '소통과 협력? 퍼실리테이터?' 으로 교육을 한다고


의아심으로 참여 하였습니다.


'대화'하면 NVC인데 무엇이 다를까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진행자로서 훈련이 된다니 기대감도 있었구요.


 




배우고 익히는것에 푹 파져 사는 것이 즐거운 요즘이기에


새로운  배움을 경험하는 자리였습니다.


- 욕구로는 인간적인 깊은 이해가 있다. 

  그러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입장을 알고 실익이 중요하다.


- 진행자가 아니면서도 참여자로서 회의를 정리 하고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다


이것이 지금도 저의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배운 것들로 이곳 저곳에서 시도하고 부딪치고 성장합니다.  


그러면서 발전하는 저를 보며 살아 있구나 하고 기뻐합니다.

 


         < 명료하고 즐거운 강의로 4일간 배움을 주신 박수선 선생님>



순간 순간 눈 마추치며 웃어 주신 박수선 선생님의 얼굴이 기억 나네요


참 유쾌하고 재미있고 따뜻했습니다.  


그 모습을  닮고 싶더라구요.. 울 엄마도 아닌데. 

 



               < 동의의 정도를 빠르게 알 수 있도록 색깔 카드를 이용하기>



아마도 얼마간 시도해 보고 잘 안되면  


퍼실리테이션에 대하여 더  배운다고 


어떤 강의실 한구석에 있는 저를 발견하실 날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열심히 배우고 계신 이연경 선생님과 성영주 선생님>




제가 알고 있는 회의 진행자들에게도 전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제가 알고 있는것을 나누는것도 매우 중요한 일 이기도 합니다


배우고 나누고, 또 배우고 나누고,


이로 인하여 우리가 사는 이 사회가 평화롭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네요. .

 



<마무리하며 단체 사진 - 김도연 선생님이 천안에서 올라오셔서 찍어주심>



센터의 배려로 수강료 보다 더 크고 많은 것들,


내가 사는 사회에서 내가 할수 있는  실현 가능한 것을 배웠습니다.


그로 인하여 센타와 박수선 선생님께 더욱 깊~~이 감사 드립니다.

 


2017.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