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2. 15:19ㆍ기린 활동_NGO/활동 현장
첫 대구NVC공동체의 날이 열렸어요. (2016.1.16)
지역마다 NVC를 연습하는 기린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했었어요.
첫 대구 NVC공동체의 날...
대구의 이재환님과 연습모임 식구들이 첫 지역 모임을 열어주셨어요.
현재 대구에는 6개의 연습모임이 있고, 네이버밴드에서 80여분이 참여하고 계세요.
기린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을 위해
함께 꿈을 꾸고, 함께 마음을 나누며 서로에게 배우는 시간을 소개합니다.
일상이나 직장에서 부딪힐 때
아니 내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때
모두가 내 문제라는 건 알지만
내안의 기린을 지키기가 힘이 든다.
대구공동체의 날은
내 이웃들이 함께 평화를 꿈꾸며 연결하고자 노력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기린을 지키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든든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센터의 지원과 캐서린 한 선생님과 함께 하는 시간은 내 인생에서 의미와 오랜 여운을 주는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 김난희 -
NVC가 아직은 낯선 대구에서 처음으로 지역공동체모임을 열게 되어서 감사하고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 모임을 위해 15년 만에 찾아온 한파를 뚫고 한걸음에 오신 캐서린, 박성일, 박기원선생님의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따뜻했습니다. 또한 대구에 NVC를 연습하고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은 한자리에 함께하고 같이 공동체의 비전을 세우면서 연결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직은 대구에 NVC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적은 숫자이지만 5년, 10년 후에는 우리가 함께한 비전들을 이루고 있을 거라 기대해봅니다^^
- 정인화-
대구에서 NVC를 좋아하고 배우는 분들이 함께 모여 비폭력대화 비전에 대해 서로 나누고 공감하며 많이 웃을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늘 부산이나 서울에서만 만나던 캐서린 선생님과 강사 선생님들을 대구에서
만나뵐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대구라는 척박(?)한 땅에도 비폭력대화라는 작은 싹이 틔워졌고
앞으로 우리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 싹을 잘 키워 예쁜 꽃으로 피워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지역사회에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함께 있다는 걸 아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윤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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