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7. 10:38ㆍ기린 학교 /교육 후기
상담전문선생님들과 함께한 스마일키퍼스(Smile Keepers) 활동 연수
2014년 11월 말부터 12월 중순까지 세 주말을 부산시 상담전문선생님들께서 스마일키퍼스 교육을 받으셨습니다. 특히 부산시교육청의 장학사님의 지지와 지원이 있으셨던 점과 선생님들께서는 상담역량을 강화한 것이, 한 발 더 학생들이 행복한 세상에 다가간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들의 열정과 따뜻함으로 저도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되었습니다.
- 호정애 -
참가자들의 한마디~
“수업 중에 나에게 들려준 애도가 저를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오래된 친구와 소통이 다시 되고, 나의 예전 언행도 반성하게 되는 것이 매우 놀랍다. 모의진행도 감정이입만 잘 되면 바로 현실이며, 삶이란 것을 새삼 느꼈고 알게 되었다.”
“수년간 개인적인 NVC노력이 이번 수업을 통해 마침내 본격적인 사용법을 익힌 것 같아 감사하다.”
“모의진행으로 학생역할을 하면서, 학생들간의 역동을 이해할 수 있었고, 수업에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특히 빠른 공감의 중요성이 기억에 남고, NVC정신을 수업을 통해 구현할 수 있다는데 도전과 기대가 생겼다.”
“모의진행 후에 축하와 애도를 하며 실제 갈등이 나타났는데, 수업의 진행을 멈추고 우리의 갈등을 다루며 대화를 시도할 때, 긴장이 더 되었지만 선생님의 대화로 이끌어주시며 이해, 연민, 연결을 알아차릴 수 있었고 큰 배움이 되었다.”
“NVC를 전혀 접해보지 않아 처음에 낯설고 불편했는데, 수업이 진행되면서 나 스스로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을 발견하였고 기뻤다. 예전보다 더 성장한 모습에 학교 상담현장에서도 자연스럽게 적용될 수 있도록 NVC교육을 체계적으로 듣고 싶다는 욕구도 생겼다.”
“모의진행 후에 바이오피드백에서 강사님의 코칭으로 관찰, 느낌, 욕구, 부탁이 구체적으로 이루어질 때, 명료하였고 NVC정신과 이해가 더 깊어지는 시간이었다.”
“몸을 움직이고, 그림을 그리는 활동들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걸 보면서 거부감이 사라지고, 아이들과 집단상담시에 활동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자신감,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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