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손잡아주고 누군가 휘청거리면 안아줄 수 있는...
2014. 10. 17. 10:48ㆍ기린을 위한 주스/캐서린의 나누는 글
삶에는 즐거움과 슬픔이 있어요. 온전한 삶은 둘 다를 포함해요.
아이나 새로운 생명의 탄생, 결혼, 졸업 등을 할 때 모여서 같이 즐거움을 나누고,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을 때나 추구하던 꿈이나 계획을 접어야 할 때에도
같이 모여서 슬픔을 나눠요.
그래서 서로 손잡아주고 누군가 휘청거리면 안아줄 수 있도록 같이 해야해요.
- 세월호 침몰사고 애도와 성찰 대화모임에서, 캐서린 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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