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얼마나 자유롭고, 생동감 넘치는 사람이었는지" _ 기린부모학교
기린부모학교 졸업생 홈커밍 데이 _ 남미경(2기, 3기) 홈커밍데이를 한지 2주 밖에 안지났는데... 아주 오래전 일인 것 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그 여운과 충만감은 어제 일처럼... 아직도 제 가슴에 생생히 살아 있는 것이 신기하네요~~ 무박3일(아쉽게도 저는 숙박은 하지 못하고 출퇴근 했어요 ^^;) 일정을 마치고, 운전하며 돌아오는 차안에서...충만감으로 제 온몸이 벅차 오르고, 가슴이 뭉클해지며, 자꾸만 얼굴에 미소가 지어지더군요~^^나의 내면은 고요함의 에너지로 편안해지는 듯 했구요. 홈커밍데이 참석을 결정하고서...16년만에... 혼자만의 첫 종일외출에 (외박은 아직도 힘들더군요.. ㅜㅜ) 설레고, 기대가 되었습니다.그런데, 알 수 없는 저항과 거부의 느낌, 두려움과 긴장, 걱정도 함께 ..
2017.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