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온 편지] 기린의 귀로 당당하게 살아가기!!
기린의 귀로 당당하게 살아가기!! 비폭력대화 1단계 특강을 시작하는 아침... 여러 가지 생각으로 뒤척이다 잠이 든 탓인지 몸은 무겁고 센터로 향하는 계단이 오늘따라 더 높아 보인다. 학생상담센터 주관으로 여러 가지 특강을 진행하면서 제일 교육이 어렵다고 생각한 동료 교수님들이 교육 대상이고 2~3시간의 교육도 아닌 3일간 18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서를 보고 처음부터 우려가 많았던 만큼 특강에 대한 걱정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전 주에 진행했던 학생대상 비폭력대화 1단계 특강에서의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기에 기대하는 바로 있지만 그래도 교수님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 기대와는 달리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않으셨기에 “교수님들을 많이 오실까? 신청하신 교수님들을 다 참석하시겠지?”부터 온갖 생각들이 머..
2015.03.12